둘 다 평소 자기 똑똑한 티 엄청 내다가 멍청한 짓 해서 망하는데...
그래도 양수는 마속처럼 산 위에 오르는 짓은 안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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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는 그냥 후계자 분쟁에 몸담은게 문제였음
그건 나중에 추가된 이야기고, 정사 기준으로는 후계자 선정에 개입한 죄로 처형됨.
하긴 양수는 군대 빼려다 죽은거니까 군대는 결과적으로 안빠진거고 마속은 산으로 완전히 올라가버린거고
3700일넘은닉네임
그건 나중에 추가된 이야기고, 정사 기준으로는 후계자 선정에 개입한 죄로 처형됨.
양수는 그냥 후계자 분쟁에 몸담은게 문제였음
아 이는 여길 놔주고 더 뒤에서 방어하라는 의미시구나 철수한다!
양수가 조조 앞에서 이런저런 똑똑함을 드러냈다는 건 대부분 세설신어에 나오는 이야기들인데, 이건 당시의 가십모음집이라 소문이라고 보는 게 편함. 정사 기준으로 봤을 때는 양수가 대표하는 귀족, 그러니까 홍농 양씨라는 명문귀족이 조조의 후계자 선정에 개입했고, 조식을 밀었기 때문에 숙청 당한 게 맞음. 어차피 조비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기존 귀족은 정리할 필요가 조조에게는 있었고.
어떻게든 죽을 수 밖에 없던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