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한창 코로나 시즌때
어디 출입하면 핸드폰으로 몇시에 출입했고
기록 다따던시절ㅇㅇ
지하철에서 체크카드를 잃어버림
근데 보통 분실된 카드를 보면 안건들잔아?
또 신용(체크)카드 사용은 꽤나 중죄이기도하고
잃어버렷을때 알아보니
여신금융법위반+점유유이탈물횡령+사기 등 뭐 꽤
크게 엮일수있더라고 그래서 당연히 안쓰겠거니
아씨 카드.또 재발급받아야하네.. 흐는데
그런데 갑자기 누가 쓰더라고 ㅋㅋ
다행히 체크카드에 돈을 얼마 안넣어놔서 몇번 사먹더니 더 안긁히니까 승인거절 두어번뜨니 이제 안긁더라?
준나 황당해서 외출 결제올리고 장소를 찾아감
근데 그곳이 대학병원이었고 대학병원내에 편의점, 뭐 이런곳에서 쓰다가 승인거절 두어번뜨니 인포안내센터에 맡겼더라구.
당연히 엄청난많은 사람을 매일보는 안내데스크 직원은 카드를 맡긴사람을 기억하지 못함.
일단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했지. 사고 접수를함
근데 진짜 금방잡힐줄 알았거든?
당시상황을 정리해보면
폐쇄된 공간 (대학병원내부)
코로나시즌
- 출입구 방문자 기록
- 사용처 , 거래시도한 가게 (병원내부 편의점 카페 등)
너무 명확해서 출입자 기록이랑 시시티비, 결제시도햇을때 가게.내부 시시티비 동선 이런거만 비교하면
한달 내지 길어도 두달이면 사건이 끝날거라 생각했지
근데 두달이 거의 다 지나가도록 아무런연락이.없는거임
아뭐 수사결과 내지 현황이라도 좀 통보를 해줘야할거아냐
그래서 경찰청에 전화를했지 근데 사건 배당되었다 내지는 수사중이란말밖에 안해주더라고
근데또 뭐 순찰을 나가시는건지 모르겠다만 담당형사랑 또 쉽게 연락도 잘안됨 ㅡㅡ
3달째 4달째도 반응이 똑같자 ㄹㅇ 답답해뒤지는줄 알았는데
6개월쯤될때 잡았다고 연락이오더라 ㅡㅡ
그래서 사건해결까지 총 7개월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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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코로나 시즌 체크카드.잃어버림
주워다 대학병원에서 누가씀
경찰이 6개월만에.잡아서 해결해줌
근데 경범죄라 오래걸리긴함 경찰일손이 많지는 않는 편이라 답답하긴한데 물리적인 한계가 존재함
경찰에 수사 우선순위가 있어서 분실사고같은건 보통 한번에 몰아서 함. 경찰을 다 늘려야 하는 이유임
ㅇㅇ 늘려야 된다는 점에는 백배 동의함 교통과 쪽 신고처리도 별도 담당 없이 각 경찰서 민원실에 짬시키니까 밀리더라
잡긴 잡았네 소액 헤으응 실적안되에에엠 하면서 안잡는 경우도 개흔한데
ㄷㄷㄷㄷ
의외로 잡았다라는거만으로도 다행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