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몇달 전 첫직장 사장놈한테 임금체불 당할때
"아 시발 이거 때려치고 뭐 먹고 살지"하는 생각은 했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한글 뗀 직후부터 아버지를 보고 건축업만 꿈꿔왔던 터라
다른 무언가를 해야한다면 뭘 해야할지 감이 전혀 안오더라
사람들이 장래희망을 일찍 가지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직접 겪은 바로는 그게 꼭 좋은것 만은 아닌것 같음
어릴적에 다양하게 고민해봐야 나중에 진로를 바꿔야하는 일이 생겨도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한것 같음
다행히도 지금 새 기회가 생겨서 건축뉴비 이제서야 제대로 된 첫 프로젝트 들어가려고 하는중임
지이인짜 가끔 유게에 발을 잘못들인 고딩유게이들이 보이던데
진로 다양하게 고민 해보는걸 추천해봄
진로소주를 다양하게 마시라는 술꾼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