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 등장 위치는 검색해서 알아냈지만 완벽가죽은 좀처럼 나오지 않더군요. 결국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알아낸 미세한 팁을 공유할까합니다.
많은분들이 포식동물미끼를 쓰시는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말타고 어슬렁거리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강력미끼를 써도 잘 등장하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팬서를 만나기 전에 말이 불안해하는 듯한 소리를 내서 기습을 하는 팬서의 특성을 고려할때 좋은 알람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팬서를 찾아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팬서를 유인해서 빨리 만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r1+네모버튼으로 말 앞발들기를 하는 겁니다. 이렇게하면 말이 포효를 하고 그 소리때문에 팬서가 관심을 갖는듯 하더군요. 이 행동을 하고나서는 말이 흥분상태로 유지됩니다. 팬서가 근처에 있을때처럼요. 이후 그냥 돌아다닐때보다 훨씬 빨리 근처에서 팬서가 나타납니다
팬서 기습에 대처하는데도 말타는게 편하죠 걸어다니다가 걸리면 끔살각이라..
오 저도 말타고 돌아다니면서 셀프 미끼하는건 했었는데 이건 진짜 참신한 방법이네요
비슷하게 쿠거 잡을때도 말타고 총조준하고 다니다보면 미니맵에 말뒤쪽에 붉은점 생기는데 바로 데드아이걸고 잡으면 쉽습니다
ㅎㅎ 저는 팬서 잡을때 포식자용 미끼가 딱 떨어져서 초식 미끼 쓴 다음 사슴 오길래 잡았습니다. 그런다음 사슴 시체 놔두고 1분 정도 기다리니 팬서가 오더군요. 혹시나 해서 써봤는데 괜찮은 방법 같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