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파일이 날라가 강제적으로 5회차를 시작했으나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재밌네요 마이카를 죽이고 나서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도 여운이 남아서 스킵버튼을 누르지 못하겠습니다 끝이라는게 너무 슬퍼요 아서도 너무 그립고 죽은 모두가 보고 싶습니다 자상한 호제아 방정맞은 션 불쌍한 키이라 막내동생 같은 레니 없으면 안돼는 미스 그림셔...지금껏 진행해오면서 개인적으로 슬펐던 미션은 존이 아비게일에게 청혼하는 미션입니다 왜 아서가 죽는 본편 엔딩 미션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미션이 왠지모르게 더 슬프네요 분명 행복해야 하지만 이들의 미래를 암시하듯 흐르는 슬픈 곡조...존과 아비게일이 어떻게 돼는지 알기에 너무나도 슬픈 미션이었고 갱단에서 무사히 탈출한 피어슨 메리베스 틸리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는 컷씬중 이들의 근황이 나오는데 왜이렇게 흐뭇한걸까요 각자 개인의 꿈을 이뤄 보기좋네요 락스타는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의 죽음을 허투루 만들지 않는것같아요 벌써5회차지만 마지막엔 항상 울컥하네요 아서가 틸리한테 돈건내주는것부터 울컥했습니다 ㅠㅠ 제발 다음작엔 메인 주인공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번과 같은 아픔을 또 느끼긴 싫습니다 레데리2 캐릭터중엔 미래를 생각하면 슬프기만 한 캐릭터들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쓰다보니 구구절절 말이 길어진것같네요 아무튼 여운이 너무 남아요...엔딩보고 이렇게 슬픈 게임은 처음이고 아무튼 그 어떤 대작이 나와도 제 마음속의 인생게임은 단연 레드 데드 리뎀션2라고 지금껏 한 게임의 주인공중 최고는 누구냐 물으면 주저없이 아서 모건이라고 말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는 4회차로 챕터2에서 도전과제 최대한으로깨는중입니다 도전과제를깨는게아니라 제머리가깨질거같습니다 저도 레데리가 인생게임이라고생각해봅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는 4회차로 챕터2에서 도전과제 최대한으로깨는중입니다 도전과제를깨는게아니라 제머리가깨질거같습니다 저도 레데리가 인생게임이라고생각해봅니다
저도 그래서 존이 프로포즈 하는 장면 동영상으로 찍어두었어요 보고 싶을 때 계속 볼 수 있도록...
그런영상이나사진은 게임중에어떻게촬영하는거죠 ?
프로포즈전 퀘스트에서 곰머리 모자주어서 쓰고았다 프로포즈하는 바람에 데이트 내내 아비게일 눈치봤어요 그래도 아서가 남긴 반지로 새로운 삶을 살아간 그들이기에 행복했네요.
5번째 엔딩 축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