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로 출시된 레데리1을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엔딩의 먹먹한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레데리2도 스팀덱으로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스팀덱으로 30프레임 제한 설정하면 생드니같은 곳도 크게 프레임저하 없이 고정 30프레임 플레이 가능합니다.
레데리2는 85시간정도에 에필로그까지 다 끝냈네요. 미니게임 같은건 잘 안하고 서브퀘는 보이는대로 한다고 했는데 84%정도 엔딩이었습니다.
아서의 죽음은 너무 안쓰럽더군요...
레데리1을 통해 미래의 존의 운명도 생생하게 잘 알고 있기에, 레데리2의 에필로그에서 행복한 존 가족의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하지만 레데리2는 역시 아서 모건으로 플레이하며, 파고들기 및 수집 요소들을 해보려합니다.
질문) 그래서 아서로 2회차 유랑 플레이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랜덤 인카운트 이벤트 경험, 숨겨진 장소 탐험, 뉴오스틴 제외 전설 동물 학살)
많은 분들이 챕터2 말굽언덕 캠프의 마이카 감옥 빼내기 미션전까지만 다 밀라고 하시더군요.
여기까지만 진행하면 2챕터 이후에서만 시작되는 몇몇 서브퀘말고는 대부분을 즐길 수 있나요?
할거 다하고서 다시 스토리 진행하며, 1회차에서는 존으로 시체로 볼 수 밖에 없었던 미망인 샬롯 퀘스트라던지 제대로 해보고 싶네요.
양과 염소 미션만 안 하시면 계속 챕터 2에 고정되어 있는데 마이카 구하지 말라는 건 그 때가 제일 화기애애하고 트러블 메이커인 마이카가 없기 때문입니다 강도 도전 과제 는 챕터 3에서 해금되는 말고기 저녁 식사 때문에 안되겠지만 그 것만 제외하면 충분히 노실 수 있습니다 전설의 황소 악어가 챕터 6에서부터 등장하기에 그 아이도 사냥은 불가능이겠어요
아하! 마이카를 캠프내에서 보지 않기 위해서군요! 저는 마이카전까지만 해두면, 일부 해금 안되는 컨텐츠외에 가장 최적화된 지점으로 이해했습니다. 일단은 저도 마이카를 감옥에 넣어둔체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이 미션깨면 스트로베리에 거의 300달러 현상금도 걸리기에, 깨고 싶지가 않네여 ㅎㅎㅎ
마이카를 실어해서 그런데... 전 마이카는 신경쓰지 않고 2챕터에서 데드아이 수동이 열려야 뭘해도 하겠어서 기름을 퍼부어라4 까지 해서 데드아이 수동 열린 후부터 다른 것들 했었어요. 다만 마이카 캠프에 오는 퀘가 기름을 퍼부어라4 보다 뒤 였던걸로 기억하긴 합니다. 챕터6이나 에필로그까지 가야 할 수 있는 요소도 일부 있어서 샬롯 퀘도 챕터6인가 까지 가야 열리는 걸로 기억하고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아서가 점점 더 혈색이 안좋아지는 것이 3챕터? 4챕터쯤부터 신경쓰이더라구요. 데드아이 수동 열리는 시점이 그 시점인지 몰라서 더 진행하는 것에 조심스럽네요... 제 기억엔 아서 납치 이후부터 얼굴이 좀 안좋아보이긴했습니다만...
기름을 퍼부어라4는 챕터2 퀘스트 입니다.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럼 데드아이 수동까지는 열어도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