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난다
일본 중국 미국 한국 인도네시아
이렇게 다섯 국가의 친구들끼리 대화하고 있었는데
(다섯명 다 같은 근무지에서 일하는 덕후들)
국가가 이렇게 다양하다보니 아무래도 이야기 좀 오래 하다가
외교 이야기가 나오게 되더라.
네이티브 한 명 + 어설픈 덕틴어 네 명 조합으로
서로 대화 나누다가 미국인 친구가
난 한국 중국 일본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머라머라 하더라.
폭력은 나쁜거라면서.
(얘는 애니메이션도 좋아하고 한국 걸그룹도 좋아함.)
근데 ㅅㅂ ㅋㅋ 그거 듣고있던 중국인 친구가
니들 나라는 원주민 침략과 폭력으로 건국된 나라 아니였냐 면서 극딜을 함.
미국인 친구도 빵터져서 서양인다운 일본어 발음으로
"아 다쉬카니 쏘돠네." 이러는데 나머지 넷도 그걸 수긍하냐면서 빵터짐.
아 뭐 그렇다고 해서 중국 니들이 할 말이냐 이런 말 할 수도 있는데
그냥 워홀 친구들끼리 가볍게 이야기 한거니까 유게이들도 가볍게 봐줘.
하 근데 워홀은 진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음..
나이 되고 여건 되는 유게이들은 패기로라도 꼭 가봤으면 좋겠음.
(물론 언어 공부는 하고 가야됨.. 안 그러면 진짜 개고생만 하다 옴)
이란 이라크 이집트 유럽 중국 대만 등등 다양한 애들이 모여서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성탄절 날 타코야키 구워먹는 건 평생 해보지 못할듯
난 유학할 때 오스트리아 애랑 대만 애랑 일본 애랑 이야기 하다가 애니 헤타리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부 ㅄ같이 만든 애니에 한국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로 극딜 당함.
서로 뭐 중요한걸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저런걸로 낄낄 거리면 재미있기는 하지 선넘는 사람만 없으면
워홀 경험 되고 좋지 나야 이제 나이가 나이라 못가지만
오스트리아 사람은 난 본적이 없는데 역시 워홀보단 대학쪽이 국적이 다양하구만
나도 워홀 가보고싶어.. 근데 너무 늙었어..
서로 뭐 중요한걸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저런걸로 낄낄 거리면 재미있기는 하지 선넘는 사람만 없으면
워홀 경험 되고 좋지 나야 이제 나이가 나이라 못가지만
난 유학할 때 오스트리아 애랑 대만 애랑 일본 애랑 이야기 하다가 애니 헤타리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부 ㅄ같이 만든 애니에 한국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로 극딜 당함.
오스트리아 사람은 난 본적이 없는데 역시 워홀보단 대학쪽이 국적이 다양하구만
미키P
이란 이라크 이집트 유럽 중국 대만 등등 다양한 애들이 모여서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성탄절 날 타코야키 구워먹는 건 평생 해보지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