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기엽다 에헤헤 하고 만질려고 하니 도망가더나 자동차 밑으로 숨음
아쉬운 마음에 걍 가던길 갈려니 치즈냥이나 자동차 밑에 도망가서 저 멀리 누워? 있길래
뛰어가서 만질려고 하니
그 치즈냥이가 어느새 호랑이 떡대가 되어서 뛰어오는 나를 보더니 쓱 일어나서 툴툴 내게 걸어옴
순간 어우씨 겁이 나서 순간 자리에서 얼어붙었는데..
호랑이가 나를 그냥 쓱 하고 지나침
그리고 대충 꿈에서 깼는데
베글 호랑이 보니 갑자기 생각나네
왜 기여운 치즈냥이가 호랑이가 되어서 날 지나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