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베스트 글 보고 두디어 유튜브로 찾아서 봤는데...
남편몰래 대출로 생활하며 2억이상 쓴 아내라던가 아내는 아껴쓰려 노력하는데 아내 신용불량 만들어가며 외제차 끌고 다니는 남편이라던가...
서로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이러고 하는데 시청자는 욕하면서 보는 막장극보는 거 같겠네.
괜히 이혼이 답이다 라는 댓글이 안나올 수가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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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는 프로에서 고민상담 하는 에피소드 하나 봤는데 ㅋㅋㅋ 남편 - 어설프게 잘생겼는데 얼굴에 살기가 가득 차있음 / 월급 벌어오는거 다 자기 술파티에 쓰고 빚까지 져가면서 술 사주고 있었음 아내 - 거의 뭐 자력생존 수준으로 자식 돌보고 있었음 무슨 말만 하면 죄다 핑계대고 자기 체면얘기 하는데 진짜 얼굴 보니까 조만간 남편이 9시뉴스에 가해자로 나올거같더라 ㅋㅋㅋ
난 그 2억아내 편집 버전으로만 봤는데 보는내내 행동이 불안해보이고 너무 정신적으로 아파보이더니 오은영이 입원 권고한거 보니 무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