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안하는 사람의 특징이 뭐냐면,
사과를 하는 건 진다고 생각하는 거임.
자기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인정을 안하는 게 아니라,
잘못한 것 맞은데, 사과를 하면 저쪽의 아래로 굽히는 거 같고, 시키는 것대로 해야한다는
그런 마인드를 갖게 되는 거임.
잘못한 건 내 자존심 아래에 위치하는 거고, 나의 존엄을 위해서는 사과는 못하는 거임.
결국은 체면이 문제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대부분 이런 사람들이 잘못을 인정하는데, 사과를 못하는 경우에는 뭐 대신이라고 할만한 보상은
해주는 건 있음. 그러나 이건 내 사과의 결과가 아님.
너의 피해가 있으니까, 나는 도의적 수준에서 혹은 나의 배려에 의해서 주는 거임.
ㄴㄱㄹㄹ 캐릭터 주는 거? 그거 미안하니까 주는 거라고 했음?
아니지, 사업 철수하니까 너 가져라 이거임.
반대의 경우,
이런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사과를 받잖아? 그럼 그 사람보다 우위에 있고
나는 그 사람의 모든 명분보다 위에 있는 존재가 됨.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절대 남한테 사과 안함.
겪어보면 아는데, ㅈㄹ한 새끼들이 그렇긴 하더라.
생각보다 많음.
더 졸렬한인간은 보상도 안하면서 그걸 누리려고 함
어떻게 그걸 아냐고? 경험담임
놀랍게도 비교해보면 ㅋㅋㅋ 황달은 양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