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정의나 구원을 취한다고 악당이 된 애들의 경우는 보통
자신의 좌절이나 고통, 사회의 문제를 해결한다고 현실의 개선보다 부정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은듯
샤아 아즈나블도 결국 급발진밖에 할줄 아는게 없기도 했고
바꿀 노력보단 그냥 지구서 인류를 제거하는게 답이란 급발진이었지
결과적으로 맞았느니 하기엔 애초 이녀석 5th루나도 떨구고 시작한데다가 하만도 더블린에 콜로니 떨구기도 하는 등
애초 이놈들이 그지럴 안떨었으면 달랐을지도 모르는 일도 많음
폴아웃1의 마스터의 경우에도 현 인류는 지금의 막장이된 오염된 세계에서 살아남기엔 약하다는 생각에
새로운 인류로 진화해야만 인류는 번성이 가능하다라고 믿고 저지른거
현세대 인류는 학살이 아니라 그냥 도태되도록 보호하되 거세나 불임상태로 만들어서 사라지게 할 생각이었다지만..
결국 황무지는 사람이 살수 없다라는 좌절감에 저지른 꼴
폴아웃1의 같은 제작자들이 만든 후속작이라 볼만한 아케이넘의 흑막도
인간의 구원을 위해 부활이나 회복마법도 발명했지만
동시에 그것의 거울상인 시체를 좀비로 만들거나 영혼을 소환한다던가 생명을 흡수하는 등
백사령술과 흑사령술을 둘다 쓰면서 샘영의 영혼이 고통받는것을 보면서
이 고통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모두 세상에서 소멸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이야길 하기도 하고
어떻게보면 이것들 전부 같이 주제는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이어지는거 같기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