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기사
영혼 불꽃 용
아인 검성
신수 사자무
쌍월 렐리나
가볍게 평가해보면
1. 맵디자인
개인적으로 본편보다 만족스러움
보이는 비주얼도 좋지만
특히 던전 구조가 다채로운데
본편이 양산형에 가까운데 비해
이번엔 미니 던전하나하나가(아직까진) 꽤 재밌음
보상쪽으로도 새 무기들을 써보라는듯 단석을 많이 주는데
특히 풀강 단석 수급이 수월해져서 보상적으로 만족스러움
초반부에서 색고룡 하나, 고룡 둘을 먹었다는게
파밍을 어느정도 한 상태라면 새 무기를 손대는게 수월함
2. 난이도
사실 맵난이도도 최악이던 스꼴라랑 비교하면
맵디자인+보스 합치면 둘이 비슷할꺼 같은데
지금 초반부임에도 보스난이도는 역대 극악의 난이도임
에너미 보스급도 1회차 기준
엔딩급 스펙을 가져도
상당히 버겁게 잡는 정도이며
메인보스인 레전드 급은 역대 최고라 손꼽아도 될 정도
초반부에 먹을 수 있던 파편 4강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보스들의 스펙과
차원이 다른 보스들 체력, 이를 압도하는 공격력
본편 보스들을 죄다 따위로 만드는 난이도를 가짐
이와 별개로 필드 자체는 그냥저냥 할만하면서
데미지 자체는 괴랄한 잡몹들이 널려있어서
내가 강해지고 있는 체감이 잘 안듬
3. 무기
신규무기군을 써봤는데
현재까지는 경대검류 말곤 전체적으로 애매한느낌
보스들 피통이 너무 비대해, 상태이상류 무기들이 힘이 딸리고
경직이 안박히는 무투,투척류는 쓰기도 애매하고
대태도는 몬헌 모션을 가져왔다기 미안할정도로 모션이 느린데
그와중에 타점이 좁아 필드에서 쓰기 불편함
쌍수 무기들은 공속이 대체로 빠르니 쓰는 재미는 있는데
양손에 같은 무기류를 같이 들고 쓰던 유저들에겐
데미지가 시원치 않은 편이라 이 또한 애매함
그나마 경대검은
기본적으로 연격에 집중되있고
나름 대검류라 경직이 높은데
그 속도도 거의 일반 직검급인데
고성능 경대검이 발견되면 순식간에 0티어 취급할 가능성이 높아보임
-1일차 총평-
재미는 있음
근데 너무 하드한 느낌
시작 전부터 딱 엔딩은 볼 정도의 스펙 쯤 준비했고
다음엔 나무조각부터 찾아서 스펙부터 올렸는데도
현재 초반부 진행이 버겁다 못해 피로도를 강하게 느낌
사실 그 피로도를 보스클리어로 해소하는거지만
과하게 높은 보스 스펙이 숨이 막힌단 느낌이 듦
현재까지는 재밌단 느낌이 강하긴 한데
DLC모든 보스를 잡을 예정인데 걱정이 큼
아직까진 해볼만한데 뒤에 답이 없을정도란 이야기가 돌고있으니
솔직히 불안한 느낌이 강함
근데 솔직히 너프는 안했으면...
일단 그전에 전부 들이박아 보고싶음...
난 보스너프없으면 안 사야지 내가 생각하는 엘든링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