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가 긁어모은 물자와 3배쯤 되는 병력 + 유리한 지형 + 숙련된 한나라의 명장들 + 한신의 지휘 + 향수병으로 초나라군 탈주
참고로 이거 다했는데도 항우가 전부 뚫어서 놓치기 직전까지 갔다가 항우가 현타 온덕에 자결해서 겨우 잡음
[유머] 초한지 만화에 나온 항우를 잡기위한 군사 배치도
|
|
|
108638.
추천 0
조회 1
날짜 05:29
|
|
야하~♡
추천 0
조회 4
날짜 05:29
|
|
나래여우🦊
추천 2
조회 11
날짜 05:29
|
|
타코야끼색연필
추천 0
조회 9
날짜 05:29
|
|
아듀 월섬
추천 1
조회 68
날짜 05:28
|
|
신 사
추천 3
조회 108
날짜 05:27
|
|
이즈나123
추천 1
조회 19
날짜 05:27
|
|
제송제
추천 6
조회 81
날짜 05:26
|
|
300143
추천 3
조회 64
날짜 05:25
|
|
루리웹-490907
추천 3
조회 107
날짜 05:23
|
|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추천 2
조회 129
날짜 05:22
|
|
개나리십장생
추천 1
조회 40
날짜 05:22
|
|
병영
추천 3
조회 91
날짜 05:22
|
|
타코야끼색연필
추천 1
조회 47
날짜 05:22
|
|
2596
추천 7
조회 216
날짜 05:20
|
|
鶏胸肉
추천 7
조회 235
날짜 05:20
|
|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추천 7
조회 982
날짜 05:19
|
|
신 사
추천 8
조회 671
날짜 05:19
|
|
여동생
추천 4
조회 152
날짜 05:19
|
|
국대생
추천 3
조회 94
날짜 05:18
|
|
아르하나즈
추천 2
조회 82
날짜 05:16
|
|
루리웹-22275380
추천 4
조회 180
날짜 05:16
|
|
타코야끼색연필
추천 4
조회 106
날짜 05:16
|
|
메이룬스 데이건
추천 1
조회 40
날짜 05:15
|
|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추천 11
조회 2077
날짜 05:15
|
|
이누가미 소라🥐🐻
추천 3
조회 97
날짜 05:15
|
|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추천 7
조회 322
날짜 05:11
|
|
해머 뚝배기
추천 3
조회 132
날짜 05:10
|
?? :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고 한 것이지 내가 싸움을 못해서 진게 아니다 지금부터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
정치만 반사람 몫만 했어도 유방은 촉땅에서 늙어 죽었을듯
다시 시작해야 하는 극도의 피로감에 스스로 자결했다고...
저러고 강동 건너가서 권토중래 하라고 촌부가 배를 준비했는데 이미 강동 삼천 자제를 다 잃고 무슨 낯으로 다시 돌아가냐마 포기하고 자살함
진짜 항우란 인간은 엄청난 인간병기였나봄
항우: 날 만난건 자연재해라고 생각해라
28명 데리고 저거 포위망 다 뚫었는데 2명이 죽음
저게 사면초가 사자성어 때인가?
간사합니다
저건 항우 마지막인거임?
저거랑 같은 시간대임.
저렇게 포위하고 초나라 노래로 대탈주 유도한 거
엌 내가 틀렸네
ㅇㅇ 맞음. 저렇게 준비한 포위망에 밀어넣고 대치 할 때 한나라 병사들이 초나라 노래를 부르며 심리공격 가함. "아니 고향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항복해서 유찌찌에 붙어 있는건가...."랑 "씨잉 집 생각 난다..." 두 콤보로 초나라 모랄빵 나버림.
정신공격이라더만 물리적으로 잡기 힘든 상대긴했나보네
사람의 범주가 아니니까
진짜 항우란 인간은 엄청난 인간병기였나봄
??? : 인조병기래(달빠뇌)
항우: 날 만난건 자연재해라고 생각해라
미쿡 : 우리와 싸우려면 신을 이기고 와라
바둑으로치면 천원기준으로 두겹정도 둘러쌓앗다는건데 저 지경이 날정도로 줘패도 항복을못 받아냇단건가
정확히는 줘 패지도 못하고 포위해서 몰아갔음.
줘패는 순간 항우가 뛰쳐나오는 라인은 반드시 뚫림.
한신의 작전은 치밀했다 아니, 집요했다
정치만 반사람 몫만 했어도 유방은 촉땅에서 늙어 죽었을듯
여포 캐릭터를 만드는 좋은 샘플...
반의 반이라도 충분할 거 같음
지 사람이라도 애꼈으면 중간은 갔다 저 새끼 급속도로 나락간게 범증 암걸려서 죽게 만든 이후니
범증만 무조건 믿었어도..
항우가 저렇게 된데는 진3대황제를 죽이고 함양을 불지르고 약탈한것, 부하들 포상에 인색했던것, 독선적인 성격, 장평대전에서 진나라 포로들을 전부 산채로 파묻은것, 중국의 정치체계를 다시 봉건제로 되돌린것, 도읍을 방어에 아무 이점이 없는 팽성에 정한것, 초회욍을 직접 폐한것, 유방을 살려둔것. 등이 모두 스노우볼이 굴러온거....특히 장평대전과 함양에서 짓거리 때문에 과거 진나라 땅이었던 곳에서는 민심이 완전히 이반되어 있었음...
근데 저게 없었어도 다시 7국체제의 봉건제 체제로 회귀한거부터가 실책인게, 전국시대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각국 귀족출신들은 몰라도 백성들에게는 재앙이었음. 근데 이문제는 유방쪽에서도 역이기가 제안해서 그렇게 할뻔하다가 장량의 만류로 그만둘만큼 구체제로 회귀하는 것에 대해 지배자들은 별생각이 없었음.
다시 시작해야 하는 극도의 피로감에 스스로 자결했다고...
무력은 그렇다 치고 세력이 안 따라와서 해봤자 실패했을거라는데 한 표.
솔직히 항우가 저기서 와신상담할 정도의 정신력까지 가지고 있으면 항우가 황제하는게 맞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유사자본주의
28명 데리고 저거 포위망 다 뚫었는데 2명이 죽음
유사자본주의
마지막까지 충성하는 자기 똘마니들 앞에서 "야! 마지막으로 보여준다! 내가 싸움 잘못해서 망한게 아니라는걸!" 라고 외치고는 한나라 포위망 돌파 해버림. 그러면서 딱 2명 전사함.
유사자본주의
최후의 최후까지 남은 정예병들+항우의 용병술은 초한지 제일+용이 변한 흑마를 따라올 정도의 기병들이라
저러고 강동 건너가서 권토중래 하라고 촌부가 배를 준비했는데 이미 강동 삼천 자제를 다 잃고 무슨 낯으로 다시 돌아가냐마 포기하고 자살함
?? :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려고 한 것이지 내가 싸움을 못해서 진게 아니다 지금부터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
싸움을 못해서 진게 아님->O 이를 증명해 보임->O 하늘이 나를...-> 자기스스로 배 구멍 뚫어놓고 무슨...
??? : 진게 아니라는 것만 증명하면 되니끄아아악
유사자본주의
상남자이자 하남자... 막상 금의환향이나 부하들 탈주썰 들어보면 필요할때 못 베풀거나 목숨구걸 같은 소시민 적인 모습만 없지 명예나 자존심을 못 굽힘
사마천이 진짜 명필인게 이 장면을 담담하게 묘사하면서 항우를 욕하지도 빨아주지도 비판하지도 않았는데 이 대목을 한번 읽으면 비장하고 두번 읽으면 불쌍하고 세번 읽으면 아 항우는 뒤지는 순간까지도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정신 못차리는구나 싶었음. 니가 싸움을 못해서 그 지경이 되게 아니잖아 ㅄ아
동시대 한니발을 잡기 위한 로마의 전략과 비교하면?
로마는 백도어 성공해서 이긴거라 저거랑 쫌 달?루
한신이 3국 평정한거랑 로마가 카르타고 턴 부분까지는 일치하는데 스키피오는 회전에서 한니발을 깼고 유방은 본문처럼 된 부분에서 갈리는듯
오추마야 오추마야 왜 달리질 않니 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거 문정후 초한지에서 거의 비슷하게 나왔는데 베낀거라고 봐야하나...
베낀거까지는 아닌데 본인들이 고우영걸 리스펙한다고는 했음
문정후 초한지가 고유영 초한지 영향 많이 받음 한신 캐릭터는 거의 빼박이고
그렇구나
즉, 항우는 멘탈이 약하다. .............멘탈 깨지기 전에 이쪽 병력이 깨지잖아 싯펄
글씨 보니까 고우영 초한지인가?
ㅇㅇ 맞음
저지랄을 해놓고도 놓쳤는데 항우가 자결해서 전쟁끝났다는 소식들은 한신은 대체 뭔 표정이였을까
기분파 아니고 군사말만 잘들어도 성군에 태평성댜를 이루었을듯…. 그런데 워낙기분파라 궁사말어기고 지멋대로 하다가 인재 다놓치고 기회 다놓치고….
??? : 어 그거 스마..........읍읍읍읍
아 역시 역사를 배워야 사람이….
나도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한고거든 버튜버에 소통하면서 재밌어져서… 그론데 자기가 기분으로….
ㄹㅇ 군재가 돌았음 선두에서 개박살내는 성향도 그렇고 동방의 알렉산드로스여 완전... 성격만 덜 파탄났어도 한고조는 그냥 조연 1로 끝났을 텐데
용비불패 등으로 쌓아올린 그림체로 진짜 무협물 주인공처럼 그려진 항우 60만명을 3만명으로 상대해서 20만명 죽인것도 그렇고 마지막 33명도 그렇고 살아서 도망가는건 충분했는데 현타가 그만
창에서 투기 나가고 몸에서 검기 나가고 그런 거임? 아주 주변을 갈아버리네
문정후 만화가의 능력
어린이 학습만화를 그리라고 했더니 용비불패를 그려왔던 건에 대하여
범증 말의 반만 들었어도
대충 항우와 오추마 (상상도)
팽성전투에서 무지막지한 병력차를 일방적인 학살로 마무리하며 뒤집어버린것도 그렇고 일신의 무력만큼은 신화시대급이었음 식견도 좁은데다 정치가 학살원툴이고 논공행상 더럽게 못해서 문제였을 뿐
항우가 다 말아먹고 최후 직전 촌부가 강동으로 건너가서 재기하라고 배 준비하는데 그 모양을 보고도 어쩌질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던 여마동과 기타등등 한나라 장수들 ... 결국 항우가 그나마 동향 사람 공 세우라고 여마동 앞에서 자살해줌 덕분에 여마동과 몇몇 장수들이 항우 시체 나눠서 공신지위 획득. 아 물론 여마동과 몇몇 장수가 무능했다는건 아님
이름만 적고 글공부 관두지 말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