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일본 살때 제일 신기했던거

[블랙앵거스우육구이]

가정집에 이런 느낌 비슷하게 약통이 하나씩 집에 있었는데.

일하다 다치거나 아무튼 뭐 하다 다치거나 급하게 약먹어야되거나 하면

저기서 꺼내서 쓰는거였음

그리고 한달인가 두달 주기로 저걸 관리하는 사람들이 와서 사용한거 체크하고 사용한거 만큼 돈을 받아감

근데 이제 밴드나 이런거는 한번 쓰고나면 남는게 많으니까

한번 쓰고 나면 한통 값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계속 사용하게하고 새로 한통을 넣어주고 가는식

시골동네라 그랬나..

[후미카X片思い]

관리가 되나
신용 사회란건 역시 대단하구만

[블랙앵거스우육구이]

아예 마을 하나 단위로 관리하는거 같음.
그리고 약통 내부 물품은 규격화 되어있어서 뭔가를 사용하면 바로 티가 나는 식이더라고

[후미카X片思い]

집마다 있다는 건줄

[블랙앵거스우육구이]

집집마다 있어 놀랍게도.. 내가 살던 동네에 종종 다른 집에서 같이 저녁먹자고 불릴때가 있어서 갈때마다 똑같은 통이 있었어

[후미카X片思い]

세상에

[쿠미로미]

첨 봐 ㅋㅋㅋㅋ

[넥서스기어]

월정액 이었구만

[루리웹-3301975597]

상비약두는거아닌가

우리 사무실에도있는디

[ZERA2461]

상비약은 우리 회사에도 있는데 보통 회사가 채우지 약사가 출장와서 채워놓고 돈받아가지는 않자나

[ZERA2461]

동방프로젝트에서 레이센이 약들고 인간마을 집마다 돌면서 약 보충하고 돈받아가는거 보면서 중세시기에는 저랬겠구나 했는데 저게 아직도 남아있는 문화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