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병자호란 때 척화파가 버티려했던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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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척화파의 김상헌

"아무리 그래도 명인데 북쪽은 뺏겨도 남쪽은 버티겠지. 옛날 고려처럼 조선도 남명이랑 청 사이에서 균형 잘 잡아야하지 않을까?"

나름 합리적인 추론에 의해 척화를 밀었음.

근데 명이 예상 외의 병.신이라 남명까지 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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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합리적으로 보면 남명은 커녕 북쪽 오랑캐의 발호 정도로 끝났어야 함
주사위 6이 세번 정도 연속 터져서 그렇지

[애드가드]

미국이 멕시코한테 죠져지고있는데 멕시코한테 바로 붙을수 있나

[냠냐냥]

설마 6.25(임진왜란)때 큰 도움을 줬던 천조국 미국(명)이 멕시코(오랑캐)에게 멸망하겠냐?

[◆고기방패◆]

멕시코 카르텔이 미국 워싱턴을 장악했고 절반을 먹고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ㅇ갱단이 어떻게 국가 군대랑 싸워 이기고 심지어 최강국 군대를 이겼대ㅋㅋㅋㅋㅋ
구라ㄴㄴ

[venom_k]

숭정제가 자기 자신에게 매달을 하사하는 바람에 남명 버틸 근간이 거세당함ㅋㅋㅋㅋ

[디씨인사이드]

ㄹㅇ 남명은 사실상 자멸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기에...

[플오입문자]

산해관 우주방어 생각하면 오랑캐들 날뛰다 제풀에 지치겠지 생각할만한데 거기서 이자성이

[rollrooll]

명도 반대로 조선이 그래도 버텨주겠지 생각했으ㅝ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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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후에서 10만 따잇! 당하고는 둘 다 확신이 안섰을듯

[회초리무한대]

명 : 아 이게 뚫리네 ㅎㅎ
조선 : 아니 ㅅㅂ

이런게 된건가

[익스터미나투스]

ㄴㄴ 명나라 망할때까지 안뚤림. 명나라 망하고 반란군이 조까치 굴어서 전직 명나라 장수 오삼계가 산해관 미드오픈하거

[회초리무한대]

그렇구나

[익스터미나투스]

그리고 청나라도 산해관에 해딩하다 대가리가 깨졌는데 밥도 없어서 단체로 아사해서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었음. 그래서 국운을 걸고 조선 털어먹기를 선택한거임. 근데 거기서 20면체 주사위를 던졌는데 20이 나오는 초대박이 터졌고....

[마르크라파엘]

솔직히 거기서 조선이 버티기 성공했으면 청나라고 나발이고 여진족의 난 정도로 끝났고 개빡돈 역러쉬 들어갔을수도 있었는데

능양군 이새끼가 그만! 오삼계가 산해관 미드오픈을?!

[환상의구루텐]

명입장에서도 조선 : 아 이게 뚫리네 ㅋㅋ 당한 거라...ㅋ

답댓 말처럼 오히려 조선이 먼저 뚫려서 청나라 보급이 해결되는 바람에 걔들이 명나라 망할 때까지 장기전할 여력이 생긴 거.

[원자력장판]

애초에 병자호란 자체도 청나라에선 국운을 걸고 한 도박이었는데 조선의 데헷 저희도 ㅄ짓 해볼랍니다

이 지-랄로 나온 결과라서... 다만 명나라가 더더욱 ㅄ짓을 해서 묻혔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