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멍뭉이는 마당에 키우는데 거즈께 목줄 풀고 신나게 동네 한바퀴 돌고옴.
우리집 흰둥이가 사람한테는 진짜 순한데 개한테는 크던 작던 덤벼들거든...인터넷에
알려진 훈육법 다 해봐도 안됨.
그런데 내가 찾아서 데리고 오기전에 또 다른 개하고 싸웠는지 타박상을 입은거 같음.
(상처는 없더라고...개하고 싸운게 맞나? 사람한테 맞은거 같기도 하고)
어제까지 낑낑 거리면서 고통 호소하던데 맘이 진짜 안좋더라...그래도 오늘은 다 나은거 같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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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알려진 훈육법 다 해봐도 안됨. 그냥 어쩌다 몇번 하고는 '에잉 안되네'하는거 아님??? 훈련이라는건 '습관화'인건데 안될리가 없는데...
산책 나갈때마다 하는데 -_-... 하루에 산책 2번씩 다님. 5년째 그러고 있고
시골임? 깡촌이라도 풀어놓으면 골머리 아픈데
시골 아님. 절대 풀어주지 않음. 사람한테 순하다고 했지만 개의 습성이 어떤데 언제 사람 공격할지 모르는데;; 그저께는 목줄 부분이 녹이 슬어서 끊어졌더라고 새 고리 해줌.
풀어놓는다는거부터 좀;
안풀어준다니깐;;;;마당에 키우는데 목줄이 끊어진거야.
마당에 울타리를 만들어서 목줄 풀더라도 못나가게끔 해야할듯 어짜피 밖에 나가면 다른 동내 개나 들개랑 싸우다가 상처만 나고 최악은 사람 물는경우니
훈련사 불러봐 물론 개바개고 일반적으로 사회생활하면서 할 수 있는 훈련의 한계란건 있지
어릴때 개 산책시켜줘야한다 이런 개념 없을때 그냥 키우던 멍멍이가 혼자 산책갔다왔는데.. 온동네 개들이랑 붕가하다가 신기하게 집은 잘 찾아옴..
임마가 가끔 목줄 풀고 도망칠때 있는데 집은 잘찾아옴. 그런데 집이 길가에 있어서 차에 치일까봐 겁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