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영화에도 언급되어 야드파운드법 까는 소재로 자주 써먹히는 이 대사
사실은 무협
바로 사량발천근(四兩撥千斤) 되시겠다
4량(兩)의 힘으로 1000근(斤)을 다스릴 수 있다는 이 구절은 태극권이랑은 늘 떼어놓을 수 없는 내용임
(요즘 무협에서는 보통 적의 압도적인 공격을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제압하면서 많이 나오는 표현같은 느낌...)
이걸 냥을 온스로, 근을 파운드로 옮기면서 문제의 대사가 된 것.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양쪽 모두 1/4000의 힘으로 적을 제압한다는 뜻이 되기도 하고 나름 괜찮긴 한데...
오히려 100그램으로 500키로그램을 제압한다고 SI 계량형으로 환산한 자막을 깔아서 더 짜치게 된 감도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