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솜씨를 지니고 있지만 무면허에 요금도 비싸게 받는 야매의사, 블랙잭.
의사협회에선 면허따고 제대로 요금받으라하지만 블랙잭은 들을 생각이 없다.
결국 경찰에 잡히고 수감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태도로 버티는 블랙잭.
작중 보면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일상수준으로 느껴질듯
그러던 중 이탈리아의 부호가 자기 손자를 구해달라고 온다.
물론 블랙잭은 탈옥할순없으니 부호는 일본정부를 협박해서라도 블랙잭을 빼내려하는데,
이걸 들은 의사협회는 그럴경우 모든 의사가 파업할거란 초강수를 둔다.
결국 부호도 포기하고 일본의사들에게 손자를 맡기지만,
애초에 일반의사로 해결될 거였다면 블랙잭을 찾아올리가 없다.
결국 부호의 손자는 수술실패로 사망하고 만다.
실패했단 소리에 '역시'라는 말을 남기는 회장.
그도 정규 의사들이 그병을 고칠 수 없으리란걸 알고있었지만 의사협회의 권위때문에 블랙잭의 수술을 반대했던것.
그러다 결국 자기 아들이 저택에서 피습당하는데,
피습당한 아들을 살려낼 수 있는 것은 블랙잭.
회장은 마지막까지 블랙잭에게 면허를 받고 정규의사가 되라고 하지만 블랙잭은 거부하고, 결국 회장은 자기 아들을 살려달라 빈다.
만화는 이걸로 끝나지만 블랙잭의 평소 성격을 보면, 결국 치료해줬을 것. 무면허인 채로.
결국 무면허의사에게 면허를 얻으라고 벌인 일로 생긴 것은 구할수 있었지만 구하지 못한 아이의 죽음뿐이라는 에피소드.
수술 안해줬을거 같은데
블랙잭은 물리적으로 수술안되는거 아님 자기성격상 눈앞에 환자가 있는걸 못보는성격이라, 저쪽서 면허안따면 못함, 하는거 아닌이상 수술해줬을거
게다가 따지고 보면 애는 아무 잘못도 없으니
패밀리를 건드리셨으면 목숨으로 갚으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