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서울 처음와서 길 물어봤다가 마음 상했던 사람.jpg

[행복한강아지]

ㅋㅋㅋㅋㅋㅋ

[셀레인]

역시 서울사람들은 국제도시다보니 길설명도 영어로 해해주는구나

[Rituals]

길거리 포교가 사람들 인심 다 망쳐놨어

[cetz]

아직 파랗게 여물지않아서 덜꼴리는가보구만

[cetz]

나도 스울가서 길 물어볼때
"죄송한데말씀좀묻겠습니다루리웹본사가이리로가는거맞나요?"
일케 숨도안쉬고 물어보면 알랴줌

[Vermillion]

길거리에서 가고싶다고 외치는데 꼴리지 않냐?

[cetz]

"파래져라"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가고싶어요!!@ 하면서 로터스위치를 내밀고
여기요하면서 눌러주자
오고고고곡하면서 가버리는
상황을 보고싶단말이냐;;

[Vermillion]

거기까진 생각 안했는데 역시 딸대장은 다르십니다....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아니 이런거가 아니고 더한걸생각햇단말이냐!!!
바로 엉덩이 들이대면서
가고싶어요!!@ 외치자
착한 검은피부의 근육거구가 자 여기요 하면서 스팽킹과함께
아 더 묘사하면 ㄹㅇ 안될거같으니 못하겟지만
그런걸 하다니 미1친놈이군!

[리누스 토발즈]

여자가 웃으면서 말걸일이 사이비밖에 없어서

[메이드_인_헤븐]

서울에서 저기 죄송한데요로 운을 떼는 사람은 90퍼가 사이비다

[아알호메프]

요즘은 사람공부한다며 접근하더라 시발것들ㅋㅋㅋ

[야자와 니코니코]

나머지 10프로는 돈 달라는 거지

[슈퍼-아시아]

외국인 제외하면 99%야...

[갓지기]

진짜 공감 ㅋㅋㅋㅋ
군생활때 휴가 처음 나와서 서울에서 두리번거리다가
걸어가는 사람들한테 좀 물어보려는데
다 안해요 필요없어요 하고 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보석과 강철같이]

타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거지만 종교의 자유때문에 안 된다네요

[Vague Hope]

그런 작지들은 특유의 음습한 표정만 보고 거르게 되더라.
진짜 길 묻는 사람은 느낌이 달라서..

[루리웹-154154154]

그림체가 길물어보며ㅛㄴ서 모텔물어보고 같이 갈거같은 그림체인데,,

[PWIO]

뭐 서울뿐만 아니라 가끔 수원역 가서보면 사이비 포교하는거 심심찮게 보게되니 말걸면 일단 의심부터하지

[뿌앵카레라이스]

뭐지 그림체가 익?숙한데

[TooFast]

나는 ㅅㅂ 한번도 안피하더만

[boreu]

좀 더 업데이트된 악당들의 경우 길을 물어본 뒤에 자기들 포교를 덧붙이기도 한다.

이래저래 선량한 사람들만 피해를 봄.

[ZikiZiki]

두 모녀 같은 여자 두분이 교보문고 가는 길 묻길래 열심히 설명해 줬음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얼굴이 훤하시는데 선생님 잠시만..." 라며 이야기 시작하길래 사람 선의를 이렇게 이용해먹다니 기분 개빡친 경험이 있음

[루리웹-7445749927]

폰 잃어버려서 전화기빌리는데 20트만에 성공함. 저 씹새끼들이 나라 분위기를 다조져놨어.

[여우할아버지]

아닛?! 이 그림체는?!?!!

[ꉂꉂ(ᵔᗜᵔ *)]

[루리웹-5044327416]

아 부평역 주변에 사이비 쥰내게 많으니까 길 물어보고싶으면 저렇게 바로 이야기하는게 좋음 ㅋㅋㅋㅋㅋㅋ

[유리캣]

난 그래서 바로 주위에 경찰 찾아서 물어봄 ㅎㅎ 아니면 부동산 찾아가서 물어보고

[어둠과설탕]

길 좀 물어봐도 되냐고 해라 ㅋㅋ

[젠슨황은신이야]

그 뒤에 너무 고마워서 그런데 차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다가
종교쟁이들 기본 멘트임

[『Dizzy』]

요즘 수법이 처음에 길물어보다가 다 설명하면 선생님 근데 인상이 좋아보이시는데.... 로 운을띄움 씨바롬들
기껏 열심히 설명해줫는데 더 빡침

[꽐라콸라]

사이비 기출변형으로 맛집 물어보는 경우도 있으므

[두유-아하]

가족이 최근에 전철역앞에서 친절하게 응대하다가 끌려가서 커피까지 사먹이고 정신 번쩍나서 탈출한 이야기 듣고 진심 손떨렸음 시발

[ORA-06508]

군대서 어디어디 갈라카믄 우예 가믄 됨미까 카니까 어떤 아가씨가 뒷걸음질 치더니 도망가던데

[리네트_비숍]

수원역에서 itx 놓치게 한 년....절대 잊지않아

[아이마스]

나도 얼마 전에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사람 기다리면서 책 읽고 있는데
갑자기 옆자리에 누가 앉으면서 [저 실례지만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함
20대 청년 + 전혀 불안하지 않는 여유만만하게 웃는 모습
아 ㅅㅂ 안 봐도 그 종교구나 싶어서
[아니요 안됩니다] 딱 거절하니까
그건 좀 의외였나 봐.
약간 당황하는 표정으로 [아...네 알겠습니다] 하고 일어나서 딴 데 가더라
오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바로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는 것도 아닌 거 보니까 촉이 딱 맞았구나 싶었음

[내페가도는아닌데]

당해 본(?) 입장에서 저러는 게 이해는 가는 게
신촌■ 전도 만나 봤는데 아무리 반박해도 계속 반박하고, 뭐든지 신의 뜻이 어쩌고로 연결시키고, 진짜 팔 붙잡고 안 놔주더라...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그럴땐 네 휴대폰에 있는 짤들을 보여주면 사탄아 저리꺼져라하면서 보내줫을텐데

[내페가도는아닌데]

[Oukitel]

[구도나세]

진짜 사이비들때문에 꺼리고도남음

원주버스터미널 최근어떨지몰라도
10년전에 사이비들이 상주해서 존내들러붙음

[얗얗]

나는 그래도 초기 몇마디는 들어주는데
사이비는 거기서 대충 길물어보다 대화가옆길로 세고, 진짜 헤메던 사람은 바로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보는 차이가 있더라

[Spy-family]

카카오맵없냐?

[kakao99]

네비로 근처까지 가고도 목적지를 못 찾는 사람이 실제로 있어서, 길 묻는거 자체는 그럴 수 있어..

[루리웹-7539369963]

맵 있어도 그 동네 아니면 힘들더라

[마카롱빌런]

나 그래서 경찰서 들어가서 물어봄
존나 길치라 지도에 위치방향 켜놓고 그대로 걸어가야 길 안잊는디
문제는 이게 지자리에서 돌며 방향 제대로 못가르키면 못감 ㅋㅋㅋㅋㅋ

15년전에 그냥 사람붙잡고 묻다가 경찰서 들어가버림

[양념반탈레반]

근데 요즘은 저렇게 길 물어보고 난 뒤에 포교할동으로 이어지는 패턴도 있다매?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ㅇㅇ 그래서 목적지알려주고 차단해줘야함

[버섯커]

종교쟁이 도쟁이들은 그냥 50미터 앞에서부터 티가 나더라 100% 적중

[greathuman🐔⏳️🎲]

난 길 물으면 딱 길만 알려주고 그 이상 이야기 하려고 들면 그냥 내 갈길 바쁘다 하고 지나침

[웨이스트랜드]

어조가 중요함 너무 다듬어진 말투는 작업치는 느낌이 들어서 내용 듣기전에 걍 피하게됨

[플랭]

사이비펑크

[루리웹-3340527592]

나ㅋㅋㅋㅋㅋ 서울역에서 외국인 한 명이 되게 어렵게 떠듬떠듬 "여기서 홍대 한 번에 가는 기차 뭐예요?" 하길래 공항철도 가는 길 가르쳐줬더니 뒤에서 빠끔히 지켜보던 사람이 호다닥 와서 길 물어봄. 그 사람도 가르쳐주니까 그 다음 사람이 대기타고 있었엌ㅋㅋㅋㅋㅋㅋㅋ

[드립을드립니다]

운동화? 워킹화 신고 옆으로 메는 숄더백 같은거 메고 오는 2인조 보이면 바로 피함

[확립된 성정체성]

https://youtu.be/ODMT81XqguU?si=UTzv0JVtQ1-iwTGX

[톱을노려라]

저기 죄송한데 길 좀 물어볼게요.

빠르게 얘기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