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구멍에서 수렁의 기사를 처치했다
동굴로 들어가보자
점점 변태같이 변하는 티에리에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렇게 어둡고 푹 익어있다니...
보랏빛 공간이 나온다
얘가 트리나인 모양
자세히보면 방패 옆에 팔과 얼굴이 보일 것이다
꽃과 뒤섞여 있다
불러준 것에 대한 감사를 하는 티에리에
이 게임에서 하지 말라는 소리는 해라는 소리다
옆에는 제작서가 하나 있음
트리나에게 말을 걸어보자
티에리에가 꼭 해보라고 강조했던 꿀 먹기
먹어보자
잠에 빠졌다
다시 가보자
혹시 옆에 제작서가 있다는건 쓰라는게 아닐까 생각해서
하나 만든 다음
사용해봤다
꿀을 먹어보자
또 죽음 효과가 없는 듯 하다
다시 굴에 들어가니까 들리는 티에리에의 목소리
자다 깼나보다
건방진 녀석
뭔가 진전된것같은 기분이라 꿀을 한 번 더 먹어봤다
또 또 죽음
여기서 다시 굴에 들어가 티에리에에게 말걸어도 바뀌는게 없어서 일단은
포기하고 다른곳을 돌기로 했다
오랜만에 찾아간 탑의 도시 할머니
사자 머리를 안 쓰고 있어도 알아봐준다
뭔가 챙겨주는데
뉘앙스를 보면 메스메르 잡아서 그런것같은 느낌
요리 받았다
다시 말을 거니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전해준다
또 다시 말을 걸자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는 모양
계속 말을 걸어보았다
확실히 연륜이 느껴진다
일방적으로 짜증과 화를 내지 않고 본인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한다
방어력도 높이고 자동 회복도 넣어주는 전갈조림
용찬의 무녀가 주는 고룡의 은총처럼 쓰고 나면 다시 받을 수 있는가는
아까워서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겠음
애초에 고룡의 은총도 소모품인거 모르고 썼다가 다시 받을 수 있는거 알게된 케이스였고
레다에게 찾아갔다
뿔의 인간을 죽일 이유를 찾는데 실패한 레다는
드디어 다른 누군가를 죽일 이유를 발견해냈다
기뻐보인다
본인도 자각은 있는 모양
일단 메인 스토리를 제외하고는 갈 수 있는 지역은 하나 밖에 없어서
교구에서 찾은 비밀 통로로 가주었다
지하에 도착
흔들다리를 건너가면
마리카의 상이 보인다!
다소 실망스러운 보상
내려가면 새로운 필드가 보이고 축복도 있다
축복 on
축복 뒤에는 아이템이 있다
비싼 룬
그림자 나무 기슭에 도착했다
그림자 나무에서 흘러나온 수액들이 바닥에 가득하다
갑자기 나오는 해바라기 보스
얼굴과 줄기를 때릴 수 있는데 얼굴이 데미지가 크게크게 잘들어간다
간단
다시 땅에서 나온다
대쉬공격이라던가 추가되었는데
간단히 잡힌다
처치!
는 또 기어 나오는데
이번에는 폭발하는 패턴까지 추가된다
저거 폭발 은근히 아프다
3번씩이나 잡으니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추억을 준다
뭔가 중요해 보이는 걸 먹었다
미켈라의 매료에 저항할 수 있다는 듯
축복을 켜주자
이름은 뭐 특별할거 없이 그림자 나무 기슭이다
대충 순서는 가이우스보단 뒤에 잡지만 메스메르보다는 일찍 잡아라고 배치한 녀석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게임에서는 꽃으로도 때린다
설명을 보니 그림자 나무도 줄기 하나가 다른 줄기를 휘감고 있는 형태인가봄
보스가 쓰던 기도도 얻을 수 있다
이로서 메인 스토리 지역을 제외하고 또 갈 곳이 없어져서 길 없나 찾다가
성 뒷문에서 뭔가를 찾았다
제작진의 훈수 한 마디
납치된 무녀들에게 자비를 베풀라 한다
이미 지하감옥이라던가 그림자 성 등에서 만난 항아리 무녀들에겐
삶에서 해방이라는 자비를 베풀고 다녔기에
제작진의 의도대로 플레이하고 있는듯
대사 갱신된거 없나 보려고 대교회 마술사 양반에게 갔는데 보이질 않는다
의자에 가면 버튼을 누를 수 있는데
지하로 가는 사다리가 나온다
내려가보자
교회로 손가락 유적을 숨기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침입당함
잡았다
이상할정도로 가드 카운터가 안들어가서 컨트롤러가 고장났나 싶었는데
무기가 그런 녀석이라는가 봄
방해꾼도 사라졌으니 가보자
진한 보스전의 향기가 난다
다시 교회로 돌아가 축복에 앉으면
마술사 양반이 제자리에 앉아있다
두 번째 유적 갔다오면 알려주는 모양
비밀을 들켜서 저러는건지
아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열어봐서 당황한건지
어느쪽 반응인지 아직 모르겠음
다시 말걸면 어색함을 무마하고자 다시 살갑게 대해준다
마술도 평범하게 팔기 시작
다시 다른 구역으로 가는 길을 찾다가 오게된
교구의 마리카상
이 녀석의 손 위에서 익사했던 경험은 아직도 소중한 추억이다
뒤로가면 성인을 얻을 수 있다
비밀의 문이라던가 기대했었는데
여튼 메스메르 불 기도를 강화해준다함
다시 트리나에게 돌아가보았다
뭔가 트리나랑 관계가 없어보였지만
일단 뭐 손해볼건 없으니 쓰고
꿀을 마셔보았다
4번째 죽음...
뭔가 바로 축복으로 안 돌아가고 몇 마디를 들을 수 있었다
다시 축복
티에리에에게 트리나의 말을 전해 줄 수가 있다
엘데의 왕에게 못하는 말이 없다
다시 한 번 이야기 해주자
티에리에 화나다!!
엘든링의 기본 중 하나는 npc가 똑같은 말을 반복할때까지 말을 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같은 말만 반복할 때 축복에 앉은 다음 또 다시 말을 거는 것이다
앉았다 일어나면
화난 티에리에의 목소리가 들리고
티에리에가 풀악셀을 밟는다
자신에게 강한자에게도 분노를 조절할 수 없는
트루 분노조절장애를 인증하고 있다
보상도 줌
대충 티에리에의 소중한 피규어 같은걸 뺏은 모양
다시 트리나에게 돌아와서
아까처럼 미켈라 룬을 쓰고
꿀을 먹었다
죽음
새로운 대사를 한다
다시 굴에 들어가니 티에리에가 바닥을 핥고있다
이제 순수하게 물어볼 마음이 들었나봄
아무리 생각해도 미켈라 룬에는 트리나 이야기가 없고
트리나가 매료와도 관계없어보여서
미켈라의 룬을 쓰지 않고 꿀을 먹어보았다
여기서 아무것도 없으면 미켈라의 룬이 트리나 이벤트 관련 트리거란 소리고
여기서도 뭔가 나오면 미켈라의 룬과 트리나는 관련이 없다는 소리
죽음
검증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켈라의 룬과 트리나는 관계가 없는모양
미켈라를 죽여달라는거보면 보스로 나오는 모양이다
다시 돌아와서 티에리에에게 말을 걸면
트리나의 말을 전할 수 있다
엘데의 왕에게 열등감을 느껴도 어쩔수가 없다
고작 npc가 주인공 보정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란거다
다시 꿀을 먹어보자
죽음
같은 소리 하는걸 봐서 트리나 쪽 이벤트도 여기서 멈춘모양
티에리에도 군말 안 하고 잘 자고 있다
꿀에다 뭘 탄거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