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초밥왕 2부 마지막 에피소드는 좀 뜬금없게도 한국이 배경인데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쇼타를 괴롭힌 사사초밥의 부자가 어쩐 일인지 한국에서 지내고 있으며
쇼타를 한국으로 초대한 상황이다
사실 사사초밥이 쇼타에게 깨진 이후 일본에서 장사를 말아먹기 시작했는데
이 시점에서 한국에 초밥이 유행을 타서 급격하게 초밥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사초밥은 어짜피 망한 일본은 버리고 한국에 1호점을 냈는데 가게 경영이 생각보다 안 좋은 상황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쇼타를 초대하는 겸 도움을 청하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쇼타는 뭐가 문제인지 확인을 해보는데
초밥 자체는 완벽한데 흰색 살 생선이 너무 많고 붉은 빛이 도는 재료는 거의 없다고 지적함
초밥 구성을 이렇게 한 이유로
"한국인은 지방이 많은 흰살 생선과 참치 뱃살, 연어는 좋아하는데
고등어나 참치 붉은살에서 나는 냄새를 비린내라고 하면서 싫어하다보니 재료를 한정적으로 쓸 수 밖에 없다" 는 이유를 댔는데
저런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이야 당연히 있겠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싫어할까 하면 글쎄...?
적어도 현 시점 남부지방에선 고등어회도 잘 먹긴 하는데 그 시절 유통기술을 감안해보면 뭐 그럴 수 있긴 함
고등어는 그 초절임 그런거일 가능성이 큰데 이거는 확실히 거의 불호임
일본은 생선 취급을 잘하는데 저당시 한국은 일본에서는 저급판정 받을 수 있는 관리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고등어 삼치계열은 회감으로는 못쓰지
가격이 비쌌었나보지.
적어도 현 시점 남부지방에선 고등어회도 잘 먹긴 하는데 그 시절 유통기술을 감안해보면 뭐 그럴 수 있긴 함
고등어는 저당시에 살아서 잡거나 급속냉동을 잘 안했으니 초밥으로 안먹을 만한데 참치는 급속 냉동으로 해서 아닐텐데
고등어는 그 초절임 그런거일 가능성이 큰데 이거는 확실히 거의 불호임
회는 확실히 흰살 생선을 좋아하는데 초밥은 붉은살 생선을 먹긴 할텐데
저당시 일식집 가도 반찬이 이것저것 더 풍부했음
맛있기는 한데 확실히 오징어 새우 광어 보다 많이 먹기 힘들긴 해.. 근데 전갱이도 비린과 아닌가
실제로 고등어는 비린내라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그럴듯하게 들림.
한알못? 아니면 시대상에 따라 틀린가?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음 참치는 원래 지방부위 선호가 압도적이었고 고등어는 생고등어 회를 취급할수 있게 된지가 얼마 안됐음
아하
지금이야 다양성이 늘었지만 당시 횟감이라고 하면 기본이 광어 우럭 이럴 때라 횟감을 흰살 생선을 선호하기는 했음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렇고 특히 고등어는 가뜩이나 빨리 죽어서 요새는 기술 발전으로 서울에서도 먹지만 예전엔 그러기도 힘들었는걸
일본은 생선 취급을 잘하는데 저당시 한국은 일본에서는 저급판정 받을 수 있는 관리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고등어 삼치계열은 회감으로는 못쓰지
콘치즈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