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판타지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두 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 되는게
1. 저런 디테일한 기록이 남을리도 없고
2. 조선시대는 애를 애로 취급하지 않던 시대였다.
(어린이라는 말이 나온게 일제시대임)
따라서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누가 친절하게 링크 달아줘서 관련 논문을 보게 됐는데
논문에서도 아무리 봐도
"아이가 자발적으로 매 맞을 횟수를 결정했다"는 말은 없고
오히려 이만큼 때리라는 구체적인 규정이 있다는게 보인다.
즉, 훈장 맘대로 뇌절 치지 말라고 국가에서 정할 정도였다는 것.
여튼 결론은 서당에서 애들이랑 합의하에 회초리 때린건 아닌거 같다는 거다.
저 시대에 비폭력 측면에서 인권이 그렇게 발달하지 않았다고.
그당시 국가가 아이 훈육에까지 니들 뇌절하지말라고 말렸다는 부분도 사실 좀 특이하긴하지만
사실 그게 더 특이한 점이지
시대가 시대인지라 진짜 때려죽인 선례가 있어서지 않을까 ㄷㄷ
'아이는 원래 엄격하게 키워야지 잘살아남음'이라고 사회가 오히려 독려하던 시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