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제다이와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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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유색인종 동성애자가 아닌 '백인 남성'을 사회적 약자로 묘사했기 때문이지!
폭력을 정당화(에미애비스승 죽이고 대량학살한 놈은 "성장"서사라고 실드쳐주며)
ㅁㅊㄴ인거와 상관없이 관객이 조커정도의 억까를 당하면서 안미치는게 가능한가 하는 물음에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게 영화의 가치라고 봄
이게 조커의 평가가 갈리는 포인트인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아서 본인의 시각에서 묘사됨. 사회가 아서에게 차갑다는 것조차 아서의 시각. 사회는 아서를 구제하려는 시도를 충분히 했는데 아서 스스로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배척당할 행동을 했던거 그런데 관객들은 철저히 아서의 눈으로 보다보니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러닝타임 대부분 그걸 느끼다보니 이미 그런 생각을 한 다음 본것들에 큰 감흥을 못느낌 후반부에서 아서는 그런것과 관계없이 ㅁㅊㄴ이라는게 충분히 명백히 드러남. 사회가 조커를 만든게 아니라, 아서는 어떻게든 비뚤어져서 조커가 될 인물이었음
스타워즈 팬 아닌 입장에서도 라제는 딱 평타. 혹은 약간 지루한 오락영화라 보는데 뭘 보고 저래 고평가하는진 도저히 모르겄음. 연출이 좋았나? 연기가 좋았나? 플롯???작중 메세지도 일관성이 없는데 대체 왜?? 조커는 평가 갈리는 거 충분히 이해함. 허술한 플롯을 배우 연기력 하나로 예술영화의 경지까지 끌어올린거라
감독이 영화계 분위가 너무 바뀌어서 행오버같은 남성대상 코미디영화를 찍을수 없다고 인터뷰하는 바람에 그쪽에 찍혔었지
사람을 사람답게 좀 대하자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를 인셀의 모방범죄의 위험이 있다고, 영화에서 비판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평론가들이 되풀이하더라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늙린이
감독이 영화계 분위가 너무 바뀌어서 행오버같은 남성대상 코미디영화를 찍을수 없다고 인터뷰하는 바람에 그쪽에 찍혔었지
근데 조커 평론가 점수는 왤케 낮냐 절대 저 급은 아닌데
유동고닉
폭력을 정당화(에미애비스승 죽이고 대량학살한 놈은 "성장"서사라고 실드쳐주며)
대충 요약하면 "건강한 세상을 위해 이런 영화는 나와선 안된다" 느낌이었나
유동고닉
왜냐면 유색인종 동성애자가 아닌 '백인 남성'을 사회적 약자로 묘사했기 때문이지!
미국 영화계에는 아직 다크나이트 총기난사가 남긴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있어서 그럼. 미국 제외한 유럽이나 아시아 등지에서는 평범하게 호평함.
스타워즈 팬 아닌 입장에서도 라제는 딱 평타. 혹은 약간 지루한 오락영화라 보는데 뭘 보고 저래 고평가하는진 도저히 모르겄음. 연출이 좋았나? 연기가 좋았나? 플롯???작중 메세지도 일관성이 없는데 대체 왜?? 조커는 평가 갈리는 거 충분히 이해함. 허술한 플롯을 배우 연기력 하나로 예술영화의 경지까지 끌어올린거라
스타워즈 팬 입장에서는 ㄹㅇ 핵 폐기물이 따로 없었음
1. 덜떨어진 남자들을 여자들이 구원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여자의 눈물겨운 희생까지. 2. 구태의연한 장치들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보여줬다. 물론 그 박살낸 구태의연한 것이 IP라는것은 평론가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이었고.
조커는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굳이 조커일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은 들었음 여태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조커의 이미지는 그냥 ㅁㅊㄴ, 완전 ㅁㅊㄴ, 쩌는 ㅁㅊㄴ 이었는데 이 사회가 조커를 만들었다 같은 내용 이라서
소행성3B17호
이게 조커의 평가가 갈리는 포인트인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아서 본인의 시각에서 묘사됨. 사회가 아서에게 차갑다는 것조차 아서의 시각. 사회는 아서를 구제하려는 시도를 충분히 했는데 아서 스스로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배척당할 행동을 했던거 그런데 관객들은 철저히 아서의 눈으로 보다보니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러닝타임 대부분 그걸 느끼다보니 이미 그런 생각을 한 다음 본것들에 큰 감흥을 못느낌 후반부에서 아서는 그런것과 관계없이 ㅁㅊㄴ이라는게 충분히 명백히 드러남. 사회가 조커를 만든게 아니라, 아서는 어떻게든 비뚤어져서 조커가 될 인물이었음
난니들이두렵다
ㅁㅊㄴ인거와 상관없이 관객이 조커정도의 억까를 당하면서 안미치는게 가능한가 하는 물음에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게 영화의 가치라고 봄
우왕 평론가 같다
조커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분노비이성의 상징임 조커 북미 캐치프레이즈가 조커 이즈 에브리웨어였음 순한 아서조차 내면에 조커가 있고 갈수록 그 존재에 먹히는 과정을 그린거지 감독 인터뷰에서 조커는 아서 내면에 있었고 통제가 안되는 웃음이 터질때마다 그 존재가 밖으로 나오려는 거라고 함 결과적으로 모든 사회의 악으로 인해 아서의 페르소나는 사라지고 조커만 남은거지만 감독 의도를 보면 서로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서 조커를 나오지 않게 하자에 가깝지.
야 너 제대로 분석할줄 안다. 평론가 해라
사실 아서의 시각에 너무 매몰되서 이 영화가 인생영화라고 극찬하는 애들중에 소시오패스 성향 가진 애들을 많이 봤음. 분명 대단한 영화지만 잘못보면 대단히 위험할수도 있는 영화란 생각이 들었음
스타워즈 시리즈 팬 라제보고 시퀄 포기함 라제까진 괜찮았다고? 팬이면 이 악물고 괜찮아 최면거는게 아니라 무려 시퀄이 나왔는데 각이 이따위면 탈주해야지.
라제를 폐기하지 않는 한 이전까지의 스토리를 아무리 잘 뽑아도(사실 잘 뽑는가도 왔다갔다해서 애매하고) 결국 라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시바 내가 극장가서 보고 자기최면 걸면서 역시 스타워즈야 하다가 곱씹어 보니 내가 서글퍼지더라 ㅠㅠ
사람을 사람답게 좀 대하자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를 인셀의 모방범죄의 위험이 있다고, 영화에서 비판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평론가들이 되풀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