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를 수도로 삼으려고 전국에서 건물지을 일꾼들 모음->몸만 달랑온 일꾼들이 조리기구 갖추기 힘들고 불나면 졷돼서 주택가 멀리 노동자들 먹일 노점가 형성됨->아무리 바닷가라도 당시에는 신선한 생선은 나으리들이나 먹을 수 있는 초고급 식재료->그래서 쌀겨에 절인 시큼하고 짠 절임 생선을 밥이랑 내줌 이게 초밥의 원형->이게 아무리 절였다고 해도 방심할 수 없어 살균효과와 비린내 제거하기 위해 고추냉이와 식초 추가->근대에 들어서 유통기술의 발달로 이제 좀 사는 집이면 신선한 생선 먹게됨->현대의 초밥->사람들 수입이 좋아지니 주먹밥같던 쌀밥 양도 줄어들도 생성크기도 커짐
전통초밥이 먹기 힘든건 그 당시 초밥에 올라간 생선은 숙성회정도가 아니라 걍 삭힌생선인 좀 과장되게 말하면 젓갈 주먹밥 그나마 바닷가면 비린내 덜 나는 바다생선인데 내륙쪽이면 붕어같은 비린내 졷되는 민물고기 초밥임
https://youtu.be/7imgpJkQR3I
냉장고는 위대하다
붕어로 하면 심하긴 해
예전에 다른 글에서 보기에는 저 현대 초밥 이전의 형태 = 밥이랑 같이 삭힌 생선이 엄청나게 호불호는 갈려도 귀한 음식이었다고 했는데?
당연하지염 애초에 생선을 먹는거 자체가 아주 힘든일임 저때 에도에 올라온 사람들은 그냥 노동자가 아니라 장인들이라 수입이 농민이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음
돈은 일반 농민보다 훨씬 잘버는데 밥은 불날까봐 함부러 해먹을 수 없음 그럼 결국 사먹어야하는데 이런 고수입자들 입맛에 맞춘게 님이 말한 삭힌초밥임 꽤나 비싼음식이고 날생선 자체는 아무나 못먹는 음식이라 우리가 아는 현대의 초밥이랑 전통초밥이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