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문사 기자가 서울에서 포항으로 파견을 가게 됐는데
말이 파견이지 사실 좌천인 걸 본인도 알고 있음
그렇게 원하지 않는 포항 생활을 하던 중 어떤 방송사의 국장이 서울로 다시 발령을 가기 전 회식 자리에 초대 받고 갔는데
그 국장님이 제대로 된 과메기 쌈을 하나 만들어서 먹여줌
그리고 묘한 표정을 보여준다
그 뒤 서울에서 연락이 왔는데
갑자기 서울에 자리가 나서 다시 올라오라는 연락이다
근데 이 양반은 과메기 맛을 본 뒤에 생각이 바뀐건지
과메기의 제철인 겨울까지 기다리기 위해 포항에 남겠다는 선언을 함
그냥 남는 것도 아니고 이사 갈 집도 구했다는데
전통식 과메기를 만들겠다고 다 쓰러져가는 집을 구했다고 한다
음식이 이렇게나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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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위적이다 옛것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그리고 열불터지는 마누라 등장!이 나와야 했는데 ㅋㅋ
아내가 오케이했나?
식객은 그맛에 보는거지 ㅋㅋ
아내가 오케이했나?
그리고 열불터지는 마누라 등장!이 나와야 했는데 ㅋㅋ
마1약과메기냐고
너무 작위적이다 옛것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FMDM
식객은 그맛에 보는거지 ㅋㅋ
존맛이긴해 과메기
나는 오히려 부러움. 저거보고…음식먹고 타지에 자리잡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여유가 있다는 거잖아….그런 마음이 부러움…
과메기 맛있긴 하지.. 나도 포항 살지만 전통식 과메기는 먹어본 적이 없네.. 먹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