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르노사건 보면 느껴지는 점?

[아맛나]

물론 사회적인 남녀갈등 담론도 있지만

조금 더 개인의 심리적인 부분에 맞춰서 생각하자면

지금의 저런식의 미디어물에 끼워넣기 하는 방식을

보면 여타 사회운동과는 다르게 성평등에 대한

그럴듯한 의미도, 생산성도 없고 행동만 있음


솔직히 이런 심리 같음

꼭 사회생활 하다보면 사적인 거 공적인 거 구분 못하고

아무데서나 장난치는 철부지들 있음

차라리 상급자가 걸러내면 다행인데 이쪽은 부서가 다

비슷하다면 오히려 소집단 단위로 장난질 칠 수도 있으려나?


두번째론 어릴 때 비밀작전 에이전트 놀이같은 거

남몰래 즐기는 시기는 있단 말이지

사실 쥐뿔 아무것도 아니지만 괜히 뭔가 특별해진 느낌?

애들이 하면 그냥 귀여운 놀이인데

아직도 저 심리를 못 떨쳐내면 공적인데에다가 장난치면서

특별하다는 기분 느끼는 거지 거기다가 성 어쩌구저쩌구하는

이야기 알멩이 없이 그냥 껍데기만 집어넣어줘도

일말의 거리낌도 없애주는 명분이 된 거지

[쟈비네 샤르]

일에 욕구 풀이 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등신같은 짓임....

[Sword-sM]

행동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얀기사]

내가 사장이면 매출 감소 감수하고는 그럴수 있어. 근데 회사가 갑에게 의뢰받은 작업물에 그러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