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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대체로 옛날 겜들이 더 흉악해서 잘만 퍼먹던데
흠.... 애들 땐 '볼 작품이 너무 없네' 였는데 지금은 '미뤄둔 작품이 너무 많아' 같은 느낌이긴 함. 리스트 작성해두고 아직도 못 보고 있고
그리고 바뀐 트렌드가 적응이 안 돼....
돈도 없고....
나도..fps나 몬헌류 게임 못하겠음...
걍 검증된 인기작으로 한번 더 내는거지
게임은 장르따라서 피로도가 생기기는 하지만 애니나 만화를 새로 파는 것에 피로도는 상대적으로 덜한 듯? 요새 양질의 작품이 덜해서 그런가? 옛날에 양질의 작품이 넘치던 시절의 오타쿠들은 그것으로 충분한데 10년 이내의 오타쿠들은 양질의 작품을 찾아해메는 것이 일상이라 그런가 새로운 것주면 잘만 찔러보더라. 간만 보고 빠지는 사람도 많지만 그게 어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