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여 런처간 차이점이 전혀 없는 1~70 스킬
*남/여 거너 자체가 최초의 이성직업임을 감안해도 레인저 , 메카 , 스핏파이어는 성별간
최소한의 컨셉분리가 되었는데
런처는 여전히 딜구조와 70레벨이하 스킬들이 바뀐점 없이 거의 똑같은편이다
런처의 컨셉분리의 경우 직업간 특색을 나누는게 아닌 스킬을 기준으로
남런은 레이저 , 여런은 화방 화강 이런식으로 나뉘고 있는데
결국엔 이런방식이 직업간의 컨셉이 분리된게 아니라 주력스킬간의 편의성을 살짝 손보아
스킬트리의 차이를 만들어냈을뿐 딜구조나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진 않았기 때문에
여거너가 출시된지 15년이 다되가는지금에도 이성직업별 컨셉분리가 안된
오래된 직업임에도 여전히 리뉴얼 언급이 없다는게 놀라울 정도다.
2. 너무 낡은 구시대적 딜구조
첫번째로 이번시즌 최종컨텐츠는 입장 한번당 보스 한마리씩 있던 구조와 달리
방 하나에 여러 마리의 네임드와 보스가 같이 있는 구조로
기존에 각성 스킬 의존도가 컷던 직업들에게 상당히 불리하다.
결국엔 실질적인 지딜부분을 담당하는 비각성 스킬들의 의존도가 더욱 더 커질 수 밖에없는데
런처의 경우 100제 메타에서도 딜의 상당부분을 각성기에 의존하는대신 비각성 스킬들의 계수는
비교적 낮았기 때문에 결전룸버스 수저의 혜택을 받음에도
두 직업다 수준이하의 성능을 기록하는 상황이다.
[화염방사기 채널링]
[MSC-7 후딜]
*슈타이어 나가는 타이밍이 후딜 끝났을때
[스팅어SW 후딜]
*슈타이어 나가는 타이밍이 후딜 끝났을때
[화염강타 채널링 & 타점]
[레이저 라이플 후딜]
두번째로 런처는 켄슬기나 납도술이나 귀백해방과 같이 여러스킬을 빠르게 사용 할 수 있는
패시브가 없어서 , 스킬 시전속도가 매우 느리면서 정직한편이기 때문에
장비로 스킬 쿨타임감소 옵션을 챙겨도 쿨타임을 제대로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스킬의 시전시간에 영향을 주는 선딜 , 후딜 , 충전시간등의 불편함 마저도
여전히 개선이 안됬기때문에 중화기 마스터리에 쿨감을 받는 쿨감 케릭터면서도
고점이 낮은 케릭터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계수를 크게 건들지 않을 예정이라면
베키나 , 심연을걷는자 , 에네기 , 카잔등을 예시로 여러 기동성이 빠른 몹들을 상대하면서
맞으면서 스킬을 사용 하는게 아닌 , 제대로 패턴에 대응해서 히트앤런 할 수 있도록
런처 대부분의 스킬들의 시전속도나 딜구조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 생각한다.
3. 유틸성 부족
아무리 옛날 케릭터라곤 하지만
무적기 , 이동기 , 속도 , 상변등 유틸이 너무 없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로 속도의경우 방어구 마스터리가 중갑이기 때문에 붙어있지 않으며
속도를 보정해주는 패시브또한 없다.
유일하게 패시브에 존재하는 유틸은 '적중' 옵션과 '스킬 엠감' 옵션인데
그나마 쓸만한 엠감옵션을 제외한 적중 유틸은 요즘 솔플에서도 스턱이 뜰일은 적을뿐더러
파티사냥시 버퍼의 버프에 적중률 보정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조만간 업데이트될 예정인 이스핀즈나 바칼레이드를 홍옥 mk 2 로 내놓거나
등장하는 몹들이 케릭터에게 암흑을 수시로 거는게 아니라면
지금으로썬 의미없는 유틸이라 생각한다.
두번째로 패턴을 피하지못할 상황이 올때
적의 공격을 순간이나마 방어할 '가드' 는 물론 무적기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퍼니셔나 바베큐가 있지 않느냐 할 수 있지만
두 스킬 다 몹이 건물형이거나 무력화가 빠지지않으면 발동조차 되지 않기때문에
실전성이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적과 상시로 거리를 벌리면서 싸워야 하는 직업임에도
이동기가 기본 대쉬나 점프 공격밖에 존재하지않으며
일부 기동성이 빠른 몹들의 경우 거리를 벌린다해도 원거리 케릭터라는게
무색해질 정도로 빠르게 케릭터를 추적해오기 때문에
몹의 패턴을 수정해 기동성이 느린 케릭터들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거나
전직업의 기동성을 상향 평준화 시켜 런처와 같이 거북이처럼 느린 케릭터에게도
몹의 패턴을 보고 제대로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올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4. 버스터빔
이 스킬은 저번 런처 밸런스 패치에서 타점이 개선됬다는데
주관적으로 개선된지 전혀 체감이 안간다
여전히 이리저리 움직이는 몹에 한해선 안맞는건 매한가지고
몹이 조금만 케릭터에게 이동해도 풀히트가 되지 않는다.
버빔 옛날 탈춤마냥 최소 폭발은 화면 전체해줘도 되는데 어떻게 중화기가 칼질보다 범위가 좁은지ㅋㅋ
tmi) 런처 남매는 진각 모션도 없다.
런처는 매번 상향을 먹어도 매번 문제점이 많은게 참
모던에선 런황인데... 어찌하여 피던에선...
초기 직업들은 전부 문제가 있음
모던에선 런황인데... 어찌하여 피던에선...
중화기에 다리를 달아서 전부 준 설치기로 만들어주면 어떻게 될까요?
런처도 친구불러서 중화기써줌 좋겠다싶은....근데 그럼 좀 맛이떨어질거같기도하고
버빔 옛날 탈춤마냥 최소 폭발은 화면 전체해줘도 되는데 어떻게 중화기가 칼질보다 범위가 좁은지ㅋㅋ
매우 공감합니다. 진짜 기동력 미친 몹들 상대하다보면 진이 다 빠져서 돌아버릴거 같아여..버빔 안맞는건 덤
예전 집중포화같은거 다듬어서 주면 좋을거같기도 한디
진짜 런송합니다
전 버빔 버리고 세틀쓰는데...
제가 진짜 예전 1인루크때 런처 솔플한판 해보고 바로 템정리했어요
tmi) 런처 남매는 진각 모션도 없다.
런처는 매번 상향을 먹어도 매번 문제점이 많은게 참
초기 직업들은 전부 문제가 있음
진짜 리뉴얼 필쑤 ㅠ
캐릭터 밸런스는 사실 그 캐릭터에 종속적이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던전이나 아이템이 바뀌어서 메타가 변경되었다고 매번 밸런스를 고칠 수는 없거든요 사실. 만약에 뭐, 그렇게 해야 되는 거라고 한다면, 뭐 무홀이나 지딜 메타에서 순딜 메타로 바뀌었을 때, 다단히트 캐릭터들을 단타로 바꿔준다 거나 뭐 홀딩 캐릭터를 타격 캐릭터를 바꾼다 거나 뭐 그렇게 해야겠죠? 뭐 상변에 중요 메타가 되었다고 모든 딜러한테 상변을 추가하거나, 뭐 상변에 반대로 독이 되는 메타가 됐다고 캐릭터들이 가진 고유 상변을 또 제거할 순 없잖아요. 그건 이제 캐릭터의 특성이니깐요. 그래서 저희 기준은 장비나 던전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상황에서 밸런스가 맞아야 되는 거긴 하거든요. 당연히 장비나 뭐 던전이나 이런 쪽에서 메타가 바뀌거나 해서 대세가 되는 메타가 변경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그것과 너무 안 맞는 캐릭터들이 살아남는 게 당장 살아남는 게 뭐 힘드니까 파티도 너무 안 껴주고 막 그러니깐요. 그러니깐 어느 정도 메타에 맞춰서 올리거나 내리거나 할 수밖에 없긴 하지만 어쨌든 캐릭터의 컨셉 자체를 바꿀 정도로 밸런스를 건드릴 순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과 모험가분들께서 바라시는 그 수준 사이에 좀 괴리가 발생을 해서 저희가, 저희 밸런스를 그러니깐 더 신뢰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되신 거라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중략) 그래서 캐릭터를 급하게 메타에 맞출 수 없었던 거죠. 급하게 캐릭터 밸런스를 막 확 바꿨다가 장비 밸런스나 던전 쪽에서 밸런스가 조절되게 되면 방금 상향했던 캐릭터를 다시 하향하게 된다거나 그럴 수가 있거든요. 캐릭터 자체는 뭐 좀 약한 편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더 특별한 아이템이나 던전 시스템 때문에 뭐 어마어마한 강캐가 돼버려서 뭐 손도 쓸 수 없는 경우도 사실 좀 생겨버린 상황이고요. 그리고 또 너무 그거에 맞춰서 뭐 이렇게 저렇게 많이 바꾸면 밸런스 패치가 너무 잦으면 또 그게 또 불편해서 편안하게 게임을 할 수 없다고 지적을 해주시는 모험가분들도 많이 계셨고. 사실 그런 부분도 굉장히 좀 맞는 의견이거든요. 그래서 좀 신중하게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 윤명진, 2022 던파로ON에서
사회생활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회사어로 '신중하게'의 뜻은 '안 된다' 입니다.
런처를 상징하는 두 단어, 후딜과 채널링. 이걸 극복 못하면 리뉴얼은 평생 물건너 갔다고 봐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