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산을 할때 DFU와 연표를 많이 참조 하는데
사영이 언제 언더풋가서 깽판을 친건지 언급이 전혀없더라구요
일단 여기 코믹스에선 사영이 언더풋에 가고 며칠뒤 바로 비명굴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해놨고 시란은 공국으로 가기 전 악몽으로나마 사영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다는걸 짐작하고 찝찝함만 남은채
비명굴 사건을 해결하러 우와 같이 공국으로 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 코믹스도
르네 생전 모습(실제 인게임선 여마법사 캐릭으로 오큘러스 시나리오서 잠깐 나옴) 이라던가 이런 고증에선 아쉬운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칙사 우의 어린시절도 등장하는데 코믹스서 우는 사영보고 사형이라 부르지만
인게임서 우는 사영을 전혀 언급하지 않지요. 마치 시란만 아는 것처럼요.
일단은 작가분이 나름 고민을 해서 끼워 맞춘거같긴합니다만
옛날 설정이라 그런건지 설정 정리가 미처 덜 된게 아닐까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던파모바일과 동일한 시간대라는 전제하에 예상해보자면, 귀수가 발현하여 어렸을 때 흑요정왕국에서 추방당한 라라아(21살)는 사영과 관련된 사건을 잘 모르는 눈치였습니다.(라라아가 어려서 잘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요) 현재 21살인 라라아가 추방당할 당시가 대여섯살쯤으로 가정하고 후에 사건이 일어났다고 치자면, 모험가가 막 모험을 시작했을 때보다 15년 전쯤에 사영이 언더풋에 오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라라아가 추방당한게 12~15년 전이라고 가정하면, 아라드력 974년 ~ 본편시간대인 아라드력 989년 사이에 사영이 언더풋에 간 거 같아요.
비명굴사건이 980년대니깐 코믹스에서 표현된 시간대도 납득이되는 시간대군요
넵, 코믹스처럼 비명굴보다 이전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의외로 일어난지 얼마 안 된 사건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찾아보니 던모기준으로 본편에서 대략 몇 년 전이라고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모바일에선 마법배우려고 이곳저곳돌아다니다 몇년전에 온거로 표현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