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연출에 따른 몰입감이 좋다는 말은 오늘도 쓰게 되네요.
그런데, 알프라이라에서 언더풋으로 향하는 길에서의 여정은 지루하더군요.
언더풋으로 가는길에 뭔 몬스터들이 이리 많이 나오는지..
용암굴 3형제(사령술사의 골렘들이라는 걸 알아서 좋긴했지만) 라던지, 폭군 발록인가 뭔가라던지, 황금에 미친 난쟁이라던지, 봉인된 사룡이라던지, 영웅들의 원혼이라던지 등등등
아무리 땅밑이고, 무덤이라고 해도, 이렇게 많은게 줄줄이 쉴새없이 나오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언더풋 가는 도중에 만나는 녀석들 다 나와야 할 필요가 있는건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