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계 헬에서 드랍되는 에픽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기에서 보면 심각한건 빗자루가 총 5종류가 드랍되고 마법석은 (폐눈, 속성석 5개, 마음, 비뮤트, 로제타) 9개나 됩니다. 애시당초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결국 끝없는 뺑뺑이 신세를 면할 수 없죠.
방어구 측면만 봐도 1개 재질 방어구에 무려 4개나 되는 방어구종류가 있어서 원하는 에픽 먹기가 참으로 힘들죠. 드랍픽 최종 장비를 먹는데 굳이 사람 혈압 올리면서 가짓수를 쪼개서 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이 헬파밍을 하면서 스트레스 쌓이고 원하는건 저 멀리 있으면서 결국 초월이나 정가가 답인 상황까지 옵니다.
네오플이 헬 시스템을 포기하지 않고 한다면 적어도 95제 장비의 가짓수를 아예 확 줄여버리고 90제 장비가 드랍 안되게 막았으면 합니다. 물론 95제 장비만으로도 90제 "드랍장비"의 성능보다 항상 좋게 해야한다는 전제조건에서요.
예시로 앞으로의 95제 장비는
1. 각 방어구 재질당 한 종류만 드랍하게 바꾸고
2. 지금 있는 칠죄종처럼 판금에 버프 옵션을 추가하고
3. 보법귀, 악세는 버퍼, 딜러가 같이 쓸 수 있도록 옵션 통합(예시로 헤블론)
이런 개선안이면 적어도 사람들의 피로감은 약간이나마 줄어들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헬 게이지라고 해서 몇 판 이상 에픽 드랍 안 되었을 시 확정드랍도 넣어줘야 합니다. 풀피당 1개가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작용하는 상황인데 영약까지 다 쓰고도 노득이라면...
헬 게이지라고 해서 몇 판 이상 에픽 드랍 안 되었을 시 확정드랍도 넣어줘야 합니다. 풀피당 1개가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작용하는 상황인데 영약까지 다 쓰고도 노득이라면...
조각 2~3천개(지금 드랍량 기준) 모으면 아무거나 살 수 있을 정도는 해야 된다고 봄
종류 통합도 확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무기/방어구/악세사리/특수장비 이렇게 나누던가 방어구 재질은 그렇다 쳐도 동레벨대에 의미없는 1티어/2티어/3티어 이런 식으로 구분하지 말고
에픽조각을 지금처럼 나누지말고 이름 그대로 에픽조각으로하고 원하는걸로 만들게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