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물사전 보니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는데
1. 젊은나이에 정신에 병이 들어버린 어머니가 있었는데 어머니가 네빌로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짓을 반복하자 어느날 뜬금포 급사해버려서 유르겐을 의심.
2. 여자가 대빵인게 상식인 천계에서 유르겐 가주를 자꾸 줄줄이 남자들이 차지하니 불만이 생김. 한 술 더떠서 남동생을 또 가주 앉혀놓겠다고 선언하고 대놓고 편애하니 개빡침
3. 남동생이 이눈치 저눈치보다가 후계자 싸움에서 도망친 뒤에야 뒤늦은 나이에야 겨우 후계자로 인정됨. 주변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저저 아버지 빽으로 올라왔다고 뒷담 개까서 마리안의 평가가 떡락.
4.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다보니 마리안은 아기를 유산 하게 됨 (마리안은 유부녀입니다).
5. 결국 눈이 돌아간 마리안은 아버지를 엿먹이는데만 온갖 정성을 벌이며 본인 뿐 아니라 천계전체가 다시 휘청이는 스케일로 일을 크게 벌려놓음.
(네빌로가 조심하던것들을 마리안은 아 몰라 조까 하고 다 밀어붙여서, 대의, 명분, 모험가의 적대, 하이람이 목줄풀림 등등등 네빌로는 뒷목잡고 기절)
이렇더군요.
결국 만악의 근원은 네빌로 유르겐입니다.
정치가로써 대성공했어도 아버지와 남편으로서는 천하의 개쌍놈.
그러니 우리 모두 해안수비대를 응원해야 합니다.
하이람님 만세
아니다 이 반동분자님아
어느 사악한 런처가 하이람을 숭배하는지 볼까
나의 충레를 조심하라 세틀라이트 빔!
하이코패스는 좀
아니다 이 반동분자님아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하였거늘...
하이코패스는 좀
어느 사악한 런처가 하이람을 숭배하는지 볼까
카넬리언
나의 충레를 조심하라 세틀라이트 빔!
ㅋㅋㅋㅋㅌㅋㅋ
하이람은 무법지대 놈들을 고용하는 황녀파도 싫고 지들 이용해먹을 생각뿐인 귀족놈들도 싫어해서 둘이 싸움붙여서 공멸시키고 그 자리를 차지할 궁리만 하고있고 뭐 결국 하이람이나 네빌로나 지들만 꿀꺽할 생각만 하는중
하이코패스는 더 쌓놈 아닌지 ㄷ
???
뜬금없이 딸을 죽인게 아니였던거군요 이미지 세탁하려면 사실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반전이 나오려나...
아뇨 이미 제낄려고 했더라고요 황녀옹호파가 대놓고 자기한테 오는데도 눈치안봤음
천계내전 1차 클리어하고 주는 스토리북에서도 딸이 하는짓 보고 딸이 아닌 뭔가는 보는 눈초리로 바라봤다든지 떡밥은 뿌렸드랬죠 이렇게 빨리 치울줄은 몰랐다만
누구인가 누가 하이람 숭배 소리를 내었어!
하일 하이람!
??? : 사실 황녀는 유르겐의 사생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