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나 일로 기차타고 어디 갈 때
기차밖 풍경 보면서 "~ 왔다"라는 생각 드는경우가 잘 없는데
서울로 갈 때는 창밖에서 한강이 보이면 "아 서울왔다."란 생각부터 듬
[유머] "서울=한강"이란 생각 들 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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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양이라는 말부터가 陽이 강의 북쪽or산의 남쪽이라는 뜻이라서 한강 북쪽이라 한양임. (漢은 그냥 한강의 한 음차한 거)
서울 사람이 서울 왔다고 느낄때 - 경부타고 올라와서 현기차 본사 보일때, 할리데이비슨 매장 보일때
즉 강남은 한음이지.
차 꽉꽉 막혀서 두어번 더 보게되는 현차본사
양재2동 주민입니다 저거 보면 진짜 집 다온거라 기분조아
너 설마 빚내서 주식함?
암사 지나고 한강 넘어가면서 아 이제 도착했구나 라는 느낌이 들지 ㅋㅋ
사실 한양이라는 말부터가 陽이 강의 북쪽or산의 남쪽이라는 뜻이라서 한강 북쪽이라 한양임. (漢은 그냥 한강의 한 음차한 거)
루리웹-2533335882
즉 강남은 한음이지.
韓도 그렇고 漢도 그렇고 원래는 순우리만 크다=한을 한자로 음차표기한 거라고 하지... (사실은 몽골부터 해서 북방계 말.. 한, 칸, 간) 큰 도시, 큰 강, 큰 밭(대전)
한강의 '한'도 '큰'의 순우리말인데 다른 나라 강들 가보면 한강은 큰 강이라는 이름을 가질 자격이 있음 한강처럼 대도시 옆을 지나는데 넓은 강이 많지 않음
지금도 한복판, 한여름 등의 어휘에 접두사 '한-'이 남아있지 ㅇㅇ
실제로 그걸 조선시대에 호로 썼던 사람도 있잖아. 오성과 한음. 본적이 경기도 광주라서 그랬을겨
녹차양갱이
너 설마 빚내서 주식함?
난 63빌딩보이면ㅋㅋ
마지막으로 장거리 무궁화호 타본게 20년 전이라 가물가물한데 그 때 서울 한강철교 들어오면 서울 관련된 노래 틀어줬었지 용필이 형님 서울서울은 아니고 암튼 뭐 있었어ㅋㅋㅋ
https://youtu.be/lObqkRSOj84?si=nunavgdL10Om0lN1
한강사진 = 아 서울이구나. 외국인이 찍은 한국 사진 = 처음보는 나라지만 참 아름답네요.
퇴근때 열차창밖으로 한강보면서 가는맛이 있긴함
서울 사람이 서울 왔다고 느낄때 - 경부타고 올라와서 현기차 본사 보일때, 할리데이비슨 매장 보일때
근 데이제뭐함?
양재2동 주민입니다 저거 보면 진짜 집 다온거라 기분조아
근 데이제뭐함?
차 꽉꽉 막혀서 두어번 더 보게되는 현차본사
아닌데, 집이 보여야 서울왔다 느껴지는데
난 네이버 보일때 ㅋㅋㅋㅋ
경부고속도로 타서 양재IC 보이면 서울 온 거지 ㅋㅋㅋ
부럽다..
부러워하지마라 이 동네도 못사는 사람 많다 흨 ㅜ
걍 서울에 사는 게 부러운데..
그것보단 서울 톨게이트 옆의 네이버 본사가 더.....
차타고 올땐 네이버건물
롯데타워 끄트머리가 보이기시작하면 아 이제 슬슬 서울인가 싶어지곤 했는데 아직 택도 없이 먼 시점ㅋㅋㅋㅋ
끄트머리가 보이면 용인 아니냐 ㅋㅋㅋㅋ
끄트머리도 안보이는 동네에 살아서 보이기 시작하면 서울권인가 자주 착각함ㅋㅋㅋ
2호선 당산역이랑 7호선 자양역 오가는 전철에서 바라보는 한강 풍경 너무 좋음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롯데타워 올라간 뒤부터는 어디로 오든 일단 그거부터 보여서 보일 즈음에는 다 왔네 하게 되더라. 서울만한 대도시를 한강만큼 큰 강이 관통하고 있는 사례가 거의 없다던 거 보면 나름 서울의 상징이라 할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
와 쎄울
나 서울 첨갔을때 한강변에서 친구 기다렸음 친구가 어디냐고 전화해서 한강이라고 했더니 한강 어디! 라고하길래 한강 근처 편의점! 했더니 아 어디 편의점! 하며 한참 입씨름함
ㅋㅋㅋㅋ
저만한 사이즈로 흐르는 강을 두고 수도가 만들어진 나라가 손에 꼽아
한강 너머로 수도가 늘어난거지만...
나도 서울 이야기에 끼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