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까 생각해봤는데
치안률 낮은 남미 국가처럼 범죄율이 정말로 높은 나라에서는
(강력) 범죄를 생활에서 느끼며 체감하는데
우리나라는 강도, 살인 등 강력 범죄는 물론이고
절도 등도 사실 자전거 정도만 빼면 매일 같이 벌어지는
일상의 영역이 아니라서
범죄 등을 느끼는 곳이 일상이 아닌, 스마트폰 속 기사, SNS 등이라서
범죄율은 낮은데 기괴한 범죄들의 사례는 많이 보게 되어서 두려움만 높아지는
기형적인 구조인듯
그치만 두려운 걸 어떡해
23년도 한국에 살인사건은 900건 정도 났고 엽기적이거나 쇼킹한게 기사화하기 좋으니까 그것들 위주로 언론에 내는것뿐임 군대도 1년에 50~70명씩 꾸준히 죽어왔지만 이슈화 되는건 몇건안되지
맞아 일례로 조현병 환자 중에 약 끊은 사람이 새벽에 불 지르고 현관에서 대기하면서 도망치는 주민 칼로 살해한 잔혹한 범죄 등도 생각보다는 이슈 안 되고 지나갔더라, 비슷하게 기괴하고 피해도 큰데 그냥 시기상 묻힌 채로 지나가는 건도 많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