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낚시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곤충대회가 열려서 다시금 섬 개방을 했습니다.
리얼타임 유저라 토요일을 넘겼으니 그대로 플레이해야하지만,
곤충대회를 그대로 날리기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정도 시간을 되돌려 16일로 맞추고 섬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한두분 오셔서 잠시 있다 가셔서 아 망했다~ 싶었는데
그 뒤로 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랬네요 ㅎㅎ
다들 매너있게 잘 해주셨는데, 확실히 제가 좀 간과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섬 무제한 개방과 아이템 거래는 구분을 했어야했는데
설마 만지작 중에 스틸하는 사람이 생길거라곤.... 앞으로는 섬 개방할 때와 아이템 교환 시는 분명히 구분하고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빌런이 헛소리만 하고 도망가길래 쫓아가다가 부두가에 가둔뒤 잠자리채로 때려줬네요.
아이템을 스틸당하신 분도 황당하셨는지 따라와서 지켜보셨습니다 ㅎㅎ 수영복까지 가져왔으면 감당 안될뻔 했는데
다행히 저기에 갇힌 뒤로는 자기도 재미가 없는지 돌아갔습니다.
제가 때릴 때마다 박수를 쳐주셨죠 ㅎㅎ
그 뒤로도 늦은 시간까지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셔서 오랜만에 동숲하는 재미를 느꼈네요 ㅎㅎ
남반구로 시작할 때 북반구와 날씨가 달라서 좀 그랬는데 요즘은 오히려 휴양지 느낌 나서 좋더라구요.
종종 섬 개방할테니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
헐 곤충대회라는것도 있군요! ㅠㅠ 지난번 낚시대회 정말 재밌게 참가했는데 이번엔 못가서 아쉽네요 담엔 꼭 참가해야지 ㅎㅎ
네 곤충대회도 4번, 낚시 대회도 4번 있습니다. 4개월에 한번씩인 낚시대회에 비해 곤충대회는 봄여름철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북반구에는 당분간은 접하기디 힘들거에요~ 남반구에서는 아마 다음달이나 그다음달 정도에 한번 더 있을겁니다 ㅎㅎ
오늘하루 즐거웠습니다~ 다음번에도 갈수있으면 참가해볼께요 ㅎㅎ
대륙횡단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ㅎㅎ 잼민이 빌런 때문에 괜히 더 고생하셨네요~ 다음에도 기회되면 초대해드리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