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오랜만에 튀동을 켜봤습니다.

[Timber Wolf]

자글자글한 화질에 1차로 놀라고

저 코딱지 만한 인벤에 2번 놀라고;

기억났어요...

저땐 16칸 작디작은 인벤으로 뭘 많이 잡으려면

고기잡으려면 낚시대만 들고가고, 벌레잡으려면 잠자리채만 들고다니고;;

그와중에 저기도 이스터 애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뭘 잡아도 인벤을 수놓는 망할 달걀 진짜 ㅋㅋㅋㅋㅋ

인벤이 작아도 집에 두면 될....까요?;

이땐 집 창고도 작았네요;

총 180개 아이템 보관!

....이게 커보인다면 단 몇일만에 200 아이템 보관으로 마일리지 받은 분들

그거보다 더 보관도 적고 힘들었습니다;

새삼 다시 한번 켜보니 여러모로 발전은 많이 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몇명이나마 남아서 울먹이며 반겨주는 마을 주민들 땜에 뭔가 찡....ㅠㅠ

[루리웹-3948568322]

주민들은 그냥 컴퓨터프로그램들인데도 뭔가 찡함

[Timber Wolf]

몇몇 마을주민중에 아이돌 속성인 루나라고

만나자 마자 '왜이렇게 오랜만에 와!' 하며 울먹울먹 거리고

'우는거 아니야!' 하며 더 울먹울먹 거리는데 ㅠㅠ 으아... 내가 미안해ㅠㅠ 싶으며 찡하더라구요;

[루리웹-3948568322]

포켓몬처럼 스위치로 데려올수잇음좋을텐데요

[Timber Wolf]

너무 원하는 기능이네요 ㅠㅠ

아까 말한 루나도 그렇고 관록이라고 K.K닮았지만 좀더 노견의 느낌나고 말투도 아재느낌나지만

정이 묻어나는... 그런 매력 넘치는 아이들도 있는데 싹 대려오고 싶은 기분 ㅠㅠ

[셋져 가비아니]

와.. 인벤이 엄청작았었죠.. 기억나네요

[Timber Wolf]

1시간쯤 게임 해보니 진짜 답답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인벤 4줄은 으아... 어마어마 한거더라구요 ㅋㅋㅋㅋㅋ

[JH♪]

인벤 ㅠㅠㅋㅋㅋ 저는 편지에 아이템 넣고다녔어요; 그때 동게에서 누가 알려주셔서ㅠㅠㅋㅋ 필요할때마다 꺼내썼었어욬ㅋㅋㅋㅋㅋ

[타카치즈마루]

ㅋㅋㅋ 특히 과일 하나씩 주워서 합쳐야했죠... 모동하다가 튀동보니까 진짜 어떻게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