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남성 유저들중에는 드래곤볼에 대한 추억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시절에 남자들은 드래곤볼 없이는 친구들과 대화가 어려웠죠.
어렸을때 드래곤볼이 게임으로 나온다면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라고 어렴풋이 생각했는데 드디어 이뤄졌네요
80-90년대 기술로는 이런식의 게임구현이 불가능했으니깐요
이 게임의 장점은 드래곤볼 원작을 아주 잘 구현했습니다.(연출이 정말 뛰어납니다)드래곤볼 팬이라면 추억에 잠기며 플레이 할수있습니다.
게다가 드래곤볼 오픈월드를 구현한게 놀라웠습니다. 마치 드래곤볼 세계관에 들어간 느낌?
그리고 서브퀘스트 및 미니게임등은 원작을 해치지 않으면서 재미를 줄려 노력한 제작자들의 의지가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집요소역시 칭찬할만 합니다. Z사전 하나만 봐도 팬이라면 꼭 구입할 가치가 있는 게임?
다만 단점은 드래곤볼이라는 브랜드가 없다 가정하면 부족한점이 많은 게임입니다. 전투도 좀 지겨운편이고
오픈월드는 많이 부족합니다.(생동감이 너무 없는 느낌?) 요즘 젤다,위쳐등으로 눈높이가 높아진 이유도 있겠지요.
게다가 전투,서브퀘스트,미니게임등은 너무 반복적이면서 단순합니다.(금방 질립니다)
결론 - 드래곤볼 팬이라면 강추입니다만 드래곤볼에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면 안하셔도 무방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게임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