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손
균열은 필드에서 10%확률로 등장하는 필드이벤트 중 한 가지입니다.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보라색 기운을 내뿜고 있는 붉은 손을 볼 수 있는데, 이게 바로 균열입니다.
균열은 손바닥 위치로 캐릭터를 이동시키면 자동으로 발동되며, 발동되는 순간 손을 중심으로 동그란 원이 퍼져나갑니다. 이 원은 점점 확장되며, 원 안에서 균열 몬스터들이 소환되며 공습이 시작됩니다.
공습은 최소 30초 최대 60초까지 지속되며, 공격해오는 균열 몬스터를 처치할때마다 지속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지속시간이 끝나면 천천히 퍼져나가던 원이 순식간에 좁아지며 소멸되게 됩니다.
몬스터들을 처치하다 보면 간혹 바닥에 클릭해서 열 수 있는 손 모양의 상자들이 활성화 됩니다. 이 상자들은 균열의 보스방으로 입장을 하기 위한 재료인 균열의 파편을 다수 드랍합니다. 또한 가끔 출몰하는 보스급 몬스터 역시 자신의 파편을 다수 드랍합니다.
균열 보스의 은신처
지속적인 균열 파밍을 통해 파편 100개를 모으게 되면, 해당 파편을 완제품인 균열석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균열석을 지도장치에 넣고 작동시키면, 해당 보스의 은신처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은신처에 들어가면 입구 바로 앞에 균열(붉은 손)이 존재하며 해방하면 보스방 앞까지 영역을 계속 확장해나가며 몬스터들을 소환합니다.
이들을 처치하며 보스방에 도달한 후, 보스를 처치하면 보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오브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해당 오브 아이템은 균열 전용 고유 아이템을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데 쓰입니다.
균열 장비
균열을 진행하다보면 균열 장비를 드랍합니다. 부위는 반지가 드랍되며, 기본적으로 타락 된 상태로 드랍합니다. 이 반지에는 균열에 있는 동안 속성 수치를 두 배 올려주는 옵션을 고정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기타 옵션들도 높은 수치로 붙게 됩니다. 다만 타락상태라 옵션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옵션을 획득할 확률은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