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밌게 했네요 록맨은 x시리즈만 주구장창하고 오리지널시리즈는 처음해봤는데
x시리즈는 대쉬랑 벽타기가 있어서 어느정도 그냥 마구잡이로 달려서 진행할수 있는반면 오리지널은 그게 조금 안되서 인지
스피드하게 가려다 자꾸 죽고 그래서 첨에 적응못했는데 좀 천천히 하다보니 오리지널만에 매력이 또 다르게 있는거같네요.
x시리즈 이전작도 한번 이번에 컬렉션나온걸 사서 해봐야하나 생각중입니다 ㅎㅎ
다만 약간 아쉬운점은딱하나 바로 E캔인데요.. 난이도를 3번쨰거 노멀로 했는데도
나사만 충분하다면 E캔이 총 9개나되서.... 최종보스도 그냥 피채우면서 하면 패턴이고 뭐고 그냥 e캔 빨면서 대충 해도 잡아져버리더군요..
그냥 스테이지 보스들 깰때는 e캔 아까워서 그냥 안빨고 잡느라 굉장히 쫄깃한 전투를 했던 반면 막상 보스에가서는 E캔 어차피 마지막이니까 마구빨면서 하니까 그냥 허무하게 원트해버렸네요..
스테이지보스중에선 제일 어려웠던 놈...
네 물론 E캔 안빨면 되지 않냐 싶기도 하지만 또 막상 피가 딸피고 보스랑 싸우는데 또 있는데 안쓰기도 뭐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에 그냥 안빨고 다시해볼까... 싶다가 그냥 빨고 잡아버렷네요.
일단 오늘은 현자타임이왔고 추후에 e캔 없이 보스 한번 공략해보고 싶어지네요 패턴도 상당히 괴랄해서 고통스러울거같은데..ㅎㅎ
근데 x시리즈는 e캔 4개뿌니 없었는데 오리지널시리즈에는 원래 E캔이 이리 많았나요??
X시리즈는 E캔을 충전 하는 방식이고 오리지날은 일회용 이라 그래요
그렇긴한데 그래도 숫자가 너무많으니...ㅋㅋ 게임이 너무 쉬워지더라고요 4개정도면 딱 적당했을거같은데
원래 록맨 시리즈가 다 그랬음 정작 어려운건 스테이지 자체 에서 즉시 죽는 패턴 부분들... 특히 레이져빔 나오는 구간들은 진자....
ㅋㅋ 좀 공감가는게 RPG게임도 중간 보스들에서는 레어 사용템들을 안 쓰고 잡으니까 나름 어려운데 오히려 마지막 최종보스에서는 뭐 파티 전체 풀회복이니, 필살기게이지 풀충전 템이니 그런거 막 쓰니까 너무 쉬웠던 게임들이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