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기 찾아뵙습니다.
작년 12월 군입대 이후 처음으로 데빌게시판에 방문하는군요.
벌써 3달뒤면 상병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것같습니다.
아직 일병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요 ^^
간만에 루리웹 들리면서 DmC 그간 트레일러를 보고 있었는데
처음에 굉장히 부정적이였던 제 의견을 싹 가시게 해주더군요.
리부트작이고 제가 입대할때까지만해도 나온게 진짜 별거 없는 정도였는데
지금보니까 밀리언스탭,스팅거,드라이브 등 있을건 다 있네요.
결정적으로 버질도 나오기도 하고 어떤 영상에선 저지먼트 컷 쓰는걸 본거 같은데 플레이어블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갈수록 기대가 커지더라구요~ 전역하고 나서 괜찮아지면 사서 즐겨볼려고 합니다.
예전에 나왔을땐 진짜 별로다 별로다하면서 에휴 했는데 이젠 볼수록 마음에 드네요.
빨리 해봤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전역후라서...근데 안보이네요..난 안될거야 아마..)
어찌됐든 오랜만에 이렇게 글 남기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데빌 패밀리 여러분~ 필승!
역시 난 선견지명이 있었음 ㅋ 처음부터 마음에 드는게 이번작 나름의 색깔과 기존유저역시 좋아 할만한 정보를 공개하리라 믿고있었음 근데 기존작 다해봤다치고 본작 나오면 플레이 해보고 깔꺼라고 마음먹고 있는 사람은 성격문제 있는거 아닌가? 기존작이 아닐수도 있는 게임을 데빌 타이틀을 들고 시리즈 행렬에 낄려고하는 게임을 그냥 데빌이라고 해서 좋아하는 건지 데메크 이름달고 나오는 게임을 무조건 좋아하니 어쩌니하면서 개인의 취향이나 호기를 자기가 어떤 권리로 정하고 어떤 기준을 세우는 건지~ 자기가 게임을 많이 해보고 많이 접해봤으면 거기까지인거지 아무리 애착이가는 시리즈가 방향성이 바뀐 작품이건 아니건 어찌보면 새로운 시도인데 그걸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출시 앞둔 게임과 기대중인 유저를 자기가 무슨 권리로 딴지를 거는지 ...
딴지거는것도 소비자 권리입니다. 제품에 불만이 있으면 지적하는게 당연한거 아닐지요?^^
ㄴ옳은 말씀이십니다. 처음엔 저도 그 어찌보면 새로운 시도란걸 단순히 그냥 "평소에 알던 데메크가 아냐 너 그냥 싫어" 라는 느낌으로 있었는데 계속 보다보고 한번 더 생각해보니 이런 시도가 상당히 참신하다 생각이 되고 전환점이 필요한 매니아층 DMC 유저들에게 다소 새롭게 다가와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DMC4를 많이 하긴 했지만 3보단 빨리 질렸습니다.) 아무래도 3편 이후로 계속 비슷한 스타일의 게임형식의 조금 질릴수 있는 점을 이번 리부트 작으로 해소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진짜 한 게임에 애착을 가진 플레이어 라면 새로운 시도를 색안경을 끼고 무조건 까는게 아니라 그걸 포용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안보이신다 했는데 국가의 부름을 받고 가셨었군요 ㅎㅎ;; 저도 처음엔 어? 저게 단테야? 하는 마음이 있었던건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데메크의 신작이라는점에 기대감이 많이 있었는데 차츰차츰 공개되는 트레일러를 보고 더욱 맘에 들었었죠 세달뒤에 상병이시라니.. ㅎㅎ;; 전 작년 이맘때쯤 전역했는데... 남은기간 몸건강하세요
데모 해본바로는 전작을 너무 생각하고 하면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일겁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상태인데 가끔은 색다른 걸 해보는것도 좋죠. 추가하자면 버질은 플레이어블이 아니고 나중에 나오는 pc 판은 60프레임 기반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아씨...그래도 버질 플레이어블로 좀 해줬으면 하는데... 데빌 4에서 맵중복 활용 빼고 캐릭터 두명 사용하는거는 진짜 매력이었는데~ 좀 아숩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