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RE3를 플레했습니다.
일단 소문의 분량....짧긴 짧네요...솔직히 오늘 하루에 다할줄은...ㅠㅠ 내일까지는 할줄 알았는데..ㅠㅠ
RE2의 경우 클레어 레온 10시간씩해서 20시간 정도 했으니까 짧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RE3는 7시간 정도 플레이했네요
액션성이 부가되서 좀 다양하게 죽었네요 ..ㅠㅠㅋㅋ
제일 웃기게 죽었던게 네메시스가 런처쏴서 장남감가게 머리가 굴러오는데 그냥 컷씬인줄알고 보고있다가 죽었네요 ㅋㅋㅋㅋ
일단 좋았던점은 RE2의 여운을 이어나갈수 있었던거랑 RE2 랑은 다르게 카를로스의 행동이 질에게도 반영되는게 좋았네요
예를들어 좀비 죽여놨으면 질은 그냥 지나가면 되는...ㅋㅋ
구르기경우 솔직히 판정이 좀 어려웠네요.ㅠㅠ 일반적인 어드벤쳐게임의 무적구르기와는 좀 달랐어요
네메시스는 동작이 커서 타이밍 맞춰 피하기가 쉬웠는데 일반 좀비가 오히려 어려웠어요 ㅋㅋ
이런 액션성이 부가되서 공포겜으로써 별로라고 하시는분이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특수경찰인데
이정도 피지컬 차이는 있는게 오히려 더 설득력 있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를로스로 할때 다시 경찰서 돌아왔을떄 뭔가 기분이 찡했네요 ㅋㅋㅋ
아씨 여기서 존나 뺑뺑이 쳤는데 이러고 ㅋㅋㅋ
네메시스는 초반에는 타일런트급 모습을 보여주다가...아니 ...왜 무기를 드는거죠?
무기는 연약한 사람이 드는거지.ㅋㅋㅋ
무기드니까 완전 허접되고 약해보이더라고요 ㅋㅋㅋ 그냥 주먹이 더 무서웠는데 ㅋㅋㅋ
그리고 두번의 보스전에서 아니 왜 강아지처럼 쫄래쫄래 주위를 도는건지...
뭐하니? 이러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RE2에서 두명의 보스 (그 무슨 박사랑, 타일런트) 는 솔직히 위압감 있고 무섭고 그랫는데
네메시스는 뭔가 포스가 떨어지네요...그래도 타일런트 업그레이드 버전인데.ㅠㅠㅋㅋ
RE2에선 총기 아끼다 똥되어서
이번엔 산탄이랑유탄 많이썼네요.ㅋㅋㅋ 그래도 좀 아끼면서 써서 보스전때는 유탄만으로 거의 잡았네요 ㅋㅋ
질 모델링도 진짜 예쁘게 잘나온거 같더라고요..
에이다 클레어 질 ...여캐 맛집..ㄷ.ㄷㄷㄷㄷㄷㄷ
바하시리즈는 RE2로 입문한 만큼
계속 계속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ㅋㅋ
살짝 그런면이 있죠 조금 그런데 로켓런처 씬은 못 잊음요
[æksent]
아무래도 퍼즐요소가 적어져서 컷신빈도가 높아진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