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4 이후 오랜만이라 디럭스판 샀고 플레이시간 380정도 되었는데 더 할게 없네요.
낚시는 조조로 퀘스트할때 딱 한번 했는데 재미도 없고 별 메리트도 없고(화패야 퀘스트해서 구하는걸로 충분하네요..)
은신처도 별 이벤트도 없으니 별 가치도 없고. 강적? 이벤트나 아이템에서 도전가치를 떨어뜨리니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결국 남은건 케릭별 엔딩인데 케릭 바꿔서 전투를 해도 특별한 이벤트가 없고 똑같은 대사에 똑같은 적장이다보니
엄청 지겹네요. 케릭도 절반이상 하다보니 중복모션땜에 별 특징도 없고.
걍 총대장만 잡는데도 지겹네요. 수춘은 수백번 간듯..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니 프리모드 할 이유도 없고 그렇다고 레벨 스케일링도 없으니 어려운맵에 도전한다 이런 할 거리도 없네요.
하다못해 케릭 의상 dlc나오면 그거라도 볼거리니 하겠지만 소식도 없고.
지겨울때 마침 갓오브워 할인하길래 질렀네요.
추가 캐릭 나오면 다시 할거 같긴한데 화웅,원술,동백,하후희? 딱 봐도 볼륨 엄청 작을수 밖에 없는 케릭이죠.
별 기대는 안 되네요. 자 케릭에 추가무기 낼가 같지도 않고.
무쌍오로치3는 예약판 안 사고 평을 보고 사야될거 같네요.
갓오브워는 점프도 가라지고 무기도 바뀌어서 걱정되는데 진삼이랑 다르게 평이 좋아서 넘어가봅니다.
50명엔딩보고 지겹네여운운하시는건 뭐라할말이없네.별 나쁜말은 다 써놨네 토끼공듀가 또
밥 먹고 국물까지 싹 비운뒤에 "아 맛 더럽게 없네" 이러는 느낌. 밑반찬은 남기셔서 다행입니다
말솜씨에 감탄.ㅊㅊ
10만원주고 샀고 dl판이라 중고로 팔지도 못 하는데 바로 접고 지우기엔 돈 아까운데? 플레이 시간 길게 한 겜에 나쁜말 적으면 안 되나?
솔직히 올 엔딩 보려면 지겹긴 하지만... 이미 200시간 정도 즐겼으니 돈값은 했다고 생각해요. 스팀 겜중에서 스토리만 보고 끝내는 겜 아니면 보통 100시간 기준으로 넘기면 돈 값이상 하는 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