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왕넷은 망하여 사라지었고, 루리웹은 잉여가 되었으니,
이는 진실로 존망이 달린 위급한 때입니다.
그러나, 폐하를 모시며 호위하는 호위병들은 맵에서 게으름을 피우지 않으며,
충성스런 클론무장들이 조정 밖에서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은 선제의 특별한 부인를 기리며, 폐하께 보답하고자 함 때문입니다.
진실로 폐하께서는 클론군주로서의 견문을 넓히시어, 선제의 남기신 데이터를 빛내시며,
뜻 있는 유명무장들의 능력치를 올리셔야 하며,
아무런 까닭 없이 폐하 자신을 허접하다 여기시고, 상황에 맞지 않는 차지를 사용해댐으로써 랩업의 길을 막아서는 아니 됩니다
.... 신은 본시 노업캐릭으로서, 남양에서 병사를 갈며, 어지러운 2연차지에 구차하게 목숨을 보전하면서, 적벽전투에서 공4+칼이나 방4+방패를 구하며 다녔습니다.
선제께서는 신을 쿠소하다고 여기시지 않고, 송구스럽게도 몸소 부채를주시어,
누추한 움막으로 신을 세 번이나 찾아오시어, 레이져의 데미지를 신에게 물으셨습니다.
신은 선제로부터 받은 유니크무기를 감당하지 못해 감격하면서, 이제 멀리 떠나려 함에,
이 글을 대하고 보니 배수호부가 없어 말씀을 드려야 할 바를 알지 못하겠습니다.
-<제갈량의 전출사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핫~! 대박입니다 ㅋㅋ
이거... 몇년전에 본듯한 느낌이 나는건 정녕 저뿐인가요 ㅇㅅㅇ
아니요 며칠전에도 올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