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나리오에선 거대보스중 킹도돈고 먼저잡고,
실수로 고마랑 데스치타트 만나게 했더니 공격력이 몇배로 늘어나는건지;;
두번째 시나리오는 쉽게 깼는데...
세번째 시나리오는 젤다, 링크 커플들이 참;;
처음엔 링크 냅뒀더니 임파 격파하고, 젤다 등장하면서
트라이포스의 힘으로 본진공격한다길래 뭐지 하고 본진 가는 도중에 게임오버.
체크포인트 이어하기로 했더니 이미 링크는 본진에 있고...
밖으로 끄집어내서 격파했는데, 젤다에게 가는 도중에 부활.
결국 이 스테이지는 처음부터 다시했는데,
초반에 링크 잡아도 마지막에 커플질 할때 장난 아니네요.
둘다 공격력 쩔던데, 링크야 위크포인트 노출이 많아서 괜찮다지만,
젤다는 좀 힘들더군요. 다른 상대방 격파하러 가면 부활해서 거점 다 쓸어버리고 본진 근처에 가있고;;
아 정말 힘든 시나리오였습니다.
아무튼 오늘 좀 달려서 다 클리어 했는데,
이번엔 진짜 젤다가 주인공 같네요;;
오카리나 시나리오편에서 특히 작렬하는 카리스마가...
가짜젤다(위즈로) 격파후,
니가 젤다일리가 없다. 내가 젤다이기 때문.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라나, 시아는 끝까지 불쌍하기만하고...
그래도 마녀들이야 스토리상 불쌍한거지
그냥 어중간한 쩌리보스급 같이 나오는 기라힘님, 잔트 취급은 눈히 훈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젤다의전설은 메인이 퍼즐이고 액션은 덤이라고 생각하는데,
젤다무쌍은 딱 그 반대죠. 무쌍 좋아하니 저한텐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여전히 무쌍 전통의 뭔가 허접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다른 분들이 단점 많이 지적해 주셨고, 공감하는 내용도 많아서 딱히 쓸 소감도 없네요.
이제 어드벤처모드 천천히 하면서 앞으로 나올 DLC시리즈 기대해야겠네요.
아 마지막으로 다른건 몰라도 음악 하나하나 다 맘에 드네요.
다른 무쌍게임 음악도 좋아하긴 하는데,
젤다무쌍처럼 모든 곡이 맘에 드는 무쌍은 PC용 온라인 시리즈 제외하곤, 처음입니다.
나중에 사운드트랙 발매하면 사야겠네요.
가논은 5차지 기술이 완소이긴 하나 딜레이도 길고 ..기술들이 대부분 딜레이가 기니;;;차치 기술이니 별수없지만... 젤다와 링크는 서로 가까이 근접 할때까지 체력 간당 간당 할정도로 패주다가 끝냈는데 그곳은 저도 2번은 패배 했었네요...개인적으로는 바르카를 플레이어블로 해붰으면 좋으련만 했는데 그게좀 아쉽네요...
챠지 성능은 좋은데 발동시간이 길어서 아쉽더군요. 거기다 1C빼곤 전부 제자리에서 사용이라 더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논 최종화... 제가 컨이 딸려서 강화된 커플상대하면서, 혼자 먹고살기도 바쁜데, 아군본진까지 지켜야하니 미칠노릇이더군요;; 그리고 발가나 시아, 위즈로 같은 애들은 DLC로 나오더라도 이 셋 만큼은 무료DLC로 풀어줬음 하네요. 가능함 좀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