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시는 스토리에 필수 캐릭터.
1. 조운 - 타마키 스토리
(조운), (왕원희), 주창, 여포
역시 무쌍시리즈의 영원한 간판 주인공 답게 유일하게 4명 스타팅에 가장 적절한 조합으로 시작하는 조운팀.
주창이 포함되어 있어 이동속도도 쾌적하고, 어차피 이속셔틀로만 쓸 주창만 제외하면(...)
모두 전투력이 충만한 캐릭터들이라, 플레이하기도 편하죠.
거기다가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캐릭터가 무려 둘씩이나 포함되어 있고,
다른 스토리 관련 캐릭터인 오우카,소피가 빨리 떠주는 덕분에 엔딩 보기는 정말 편한 조합이었습니다.
덧붙여 여기서 스타팅 멤버로 쓰이는 캐릭터들을 다른 루트에서 얻으려면 한참 빙빙 돌아야 하다보니..
2회차 이후에 플레이 하기에도 가장 편한 조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2. 사나다 유키무라 - 시키 스토리
사나다 유키무라, (이시다 미츠나리), 이이 나오토라
조운은 약간 존재감이 낮을 뿐이지, 그래도 꼭 있어야 진행이 되는 반면, 사나다 유키무라는 없어도 그만이라는게 특징(?)이죠.
그나마 시키루트에서 스토리에 필요한 이시다 미츠나리를 얻으려면 일단 유키무라를 얻어놔야 하는 조건이라 꼭 같이 얻게 되지만..
유키무라, 미츠나리 영입 맵들은 진행루트가 굉장히 단순하고 쉽다 보니, 이 둘을 미리 깔고 시작한다는게 별로 메리트가 없어보이네요..
이이 나오토라 같은 경우에도 첫 미션 깨고 나면 바로 영입퀘스트가 뜨는 정도이니 다른 캐릭터로 시작해도 사용해보기 굉장히 쉽고 말이죠.
거기다 이 세 명 전부 원작에 비하면 신속도 너프먹고, 공격력도 죄다 영 별로라..
딱 한 번만 my life 트로피를 위해 해보고, 그 뒤로는 안하는게 나을 듯한 스타팅입니다.
3. 아리마 하지메 - 시키 스토리
(아리마 하지메), 다리우스
루트 별로 하나씩 있는 빡센 조합(?) 아리마 하지메가 스토리 필수 캐릭터에 꾀 강캐이긴 하지만..
일단 시작 스타팅 멤버가 고작 두 명에다 다른 스토리 캐릭터인 미츠나리와 하야부샤를 얻기 위해
결국 아야네와, 유키무라 영입 스테이지까지 다 깨야하는등.. 오프닝과 시작전투 때문에 한 판은 하긴 해야하지만..
참 쓸 때없이 플레이타임이 길어지는 스타팅입니다.
심지어 아리마든 다리우스든 별다른 선행퀘 없이 키스테이지 좀 깨고 사실상 필수인 아야네를 얻으면 바로 떠버리다보니..
이쪽 스타팅의 메리트는 진짜 없죠.. ..그냥 트로피 달성용 스타팅.
4. 오다 노부냐가 - 세츠나 스토리
오다 노부냐가, (레그리나), 미레니아
의외로 내용물이 꽉찬 스타팅입니다. 메인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카스미, 아나스등도 금방 뜨는 스타팅에다..
묘하게 상대하기 짜증나는 레그리나가 애초에 아군으로 들어와있기도 하고,
그놈의 크리스토퍼만 얻으면 서브루트로도 금방 빠져볼 수 있으며..
노부냐가가 미리 와있으니 진엔딩 스토리 진입각을 짜기도 편하지요.
여튼 세츠나 루트 올클이든, 진엔딩 진입이든 어느쪽이든 은근 만능 조합.
다만 세츠나 기본 엔딩 루트가 미레니아가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른점은 올클을 위해 알아둬야 할 것입니다.
5. 오우카 - 타마키 스토리
(오우카), 호로, 토키츠구
진삼 캐릭터 등장씬을 모으기엔 가장 편한 루트입니다.
일단 호로가 들어와있으니 왕원희 영입퀘는 진행중에 자연스럽게 뜨고..
소피가 있어야 조운이 뜨는데 소피는 어차피 필수 캐릭터죠..
여기까지 얻고 나면 여포,주창은 자연스럽게 뜹니다.
그 외에 부분에서는 약간 으음.. 스럽군요.. 오우카 얻기가 힘든것도 아니고..
토키츠구 스토리를 보기엔 애초에 조운,주창이 미리 있는 조운 스타팅에서 토키츠구만 얻는게 낫고..
다른 서브퀘 관련으로 빠지기에도 조운 스타팅이 훨씬 나으니.. 그냥 시작 스테이지만 해보고 그 뒤엔 편하게 봉인..!
6. 카스미 - 세츠나 스토리
(카스미), 호노카, 마리로즈
딱 이세계 아이돌 엔딩용 스타팅.
리오만 얻으면 바로 관련 루트로 진입도 할 수 있고, 호노카나, 마리로즈 둘 다 서브퀘로 따로 얻기 은근 귀찮은 캐릭터들인데..
그런거에 비하면 메인루트와의 관련성은 0%나 다름없으니 말이죠..
카스미가 있기는 하지만, 카스미는 어느 루트든 첫 번째 키 배틀 깨는 순간 바로 뜹니다.
결국 난 처음부터 마리로즈를 쓰고싶어! 가 아닌 이상 2회차 이상 봉인 루트 되겠습니다.
7. 레그리나 - 세츠나 스토리
(레그리나), 오다 노부냐가, 미레니아
오다 노부냐가와 동일. 뭐하러 굳이 나눠놨나 싶음..
8. 류 하야부샤 - 시키 스토리
(류 하야부샤), 아야네, 윌리엄
시키 스토리 반복용으로는 가장 나아보이는 스타팅.
일단 하야부샤, 아야네 영입퀘가 맵도 크고 꾀 귀찮은 동네이므로.. 이 둘이 처음부터 있다는 메리트도 크고.
스토리 필수캐인 아리마는 첫번째 키 스테이지 이 후 바로 뜨며, 미츠나리를 얻기 위해 유키무라를 꼭 거쳐가야 하지만..
유키무라 영입스테이지는 그냥 유키무라에게 닥 돌진, 몹 처리, 맵 서쪽에 몹 처리, 그리고 그냥 다 무시하고 바로 본진 돌격으로 끝낼 수 있어서 간단하며..
미츠나리 영입스테이지도 별로 어려울게 없으니 스토리 진행 관련 캐릭터 모이기도 가장 쉽지요.
사실상 유키무라도 필수 멤버가 되는데, 그럼 하야부샤, 유키무라, 윌리엄 서브 루트도 자동 완성이 되고..
역시 서브루트 관련 캐릭터인 다리우스, 이이 나오토라가 굉장히 금방 떠서 다른 루트 작업하기도 굉장히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키 스토리 반복 작업용 원탑이 아닌가 싶군요.
9. 윌리엄 - 시키 스토리
윌리엄, (류 하야부샤), 아야네
류 하야부샤랑 동일. 뭐하러 나눈거냐.
10. 소피 - 타마키 스토리
(소피), 플라흐타
아리마 이상의 하드 스타팅.
아리마는 아리마 본인 자체가 강하기라도 하지, 소피는 6차지 이전엔 약간 난감하고, 플라흐타도 그렇게 편한 캐릭터가 아니죠..
그렇다고 히어로 스킬에 기대기에도 인원수도 적은데 플라흐타는 히어로 스킬이 힐링(...)이고..
소피의 푸니푸니 미사일이 강력하긴 한데, 약간 판정이 불안정하고..
거기다가 캐릭터도 둘 밖에 없어서 초반엔 키 포인트 배틀도 못하고 영입뛰러 다녀야 합니다.
스타팅 캐릭터도 소피는 다른 루트에서도 금방 얻고 플라흐타도 키배틀만 깨다보면 거의 바로 영입퀘가 떠주는 캐릭터이다 보니..
메인스토리든 서브스토리든 딱히 메리트가 전혀 없는 그런 스타팅이네요..
11. 아나스 - 세츠나 스토리
(아나스), 크리스토퍼 로스, 리오
역시 묘하게 별로 좋은건 없는 스타팅.
크리스토퍼 관련 서브로 빠지고 싶으면 그냥 레그리나,미레니아가 미리 들어와있는 스타팅에서 크리스토퍼만 얻는게 당연히 더 빠르고..
리오와 관련된 서브로 빠지고 싶어도 역시 호노카,마리로즈가 미리 있는 스타팅에서 리오만 얻는게 더 빠르죠.
하다못해 확실하게 아이돌 쪽으로 빠지기라도 쉬운 카스미에 비해서도 영 좋지 않은 스타팅..
심지어 시작 스테이지, 무비도 없네..? ..밤이 없는 나라가 별로 못 뜬 게임이었나..?
12. 리오 - 세츠나 스토리
리오, (아나스), 크리스토퍼 로스
아나스랑 동일. 이쪽은 시작스테이지 조차 없는데 뭐하러 캐릭터는 나눠놨나..
13. 오푸나 - 세츠나 스토리
그냥 아나스 쪽에 부록으로 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부 한 번 씩 시작을 해봐서 시작 무비, 스테이지는 이미 다 끝냈고 그 이후로 서브퀘 노가다만 필요한 상황이라면
타마키 - 조운 스타팅
시키 - 류 하야부샤 스타팅
세츠나 - 노부냐가, 레그리나 스타팅
이 최고인 것 같네요.
훌륭하네요. 전 뭣도 모르고 막하다가 엔딩은 뜨는데 왜 엔딩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동안 삽질노가다만 잔뜩 하구요. 이젠 조금 감이 와서 저장자주하고 임무 확인 해 가면서 합니다.
월드 정보에 필요한 정보가 다 있는데 지나치시는분이 많죠. 꿀 정보네요
마리로즈는 세츠나 루트에서만 나오고 전캐릭중 제일 늦게 나오고 쓸일이 너무 적은게 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