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운장 하면 천하무쌍의 만부부당의 용장이면서도 유학을 열심히 파고든 선비 이기도 했죠...
사실 옛날 중궈에서는 공부좀 했다하면 다 선비였으니 뭐 당연한거 같은데
이사람이 그당시 중궈내에서 그렇게 명사중에 대명사 였을라나요?
집안이 애초에 쩌는것 같지는 않던데 ...
공이 있다면 황건적 토벌....이때는 많은 듣보들도 공이 있었죠
동탁 토벌때 조금씩 명성을 떨치던걸로 압니다만...
황제한테 한수정후 작위도 받았드랬죠? ㄷㄷ
확실히 뭔가 인물 묘사를 보면 위엄쩔고 만백성이 우러러보는 그러한 사람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손권과 조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만한 인물인거 같습니다
살아있는 전설쯤으로 여겨졌을까요? 형주태수도 역임할 정도면 왠만한 나라 임금급은 되었을텐데 말이죠
조조가 유일하게 흠모했던 인물 아닌가요?
정치도 잘하고 매사에 공명정대 했으면서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고 무인들에게선 존경 받는 그런 인물?
사람이 완벽할 순 없어서 최후에는 좀...어리석게 당하는데....흠...
정사나 연의에서 활약상이 좀 보이긴 하지만ㅋ 연의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에선 그냥 관공이죠 관공.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어디 모 갤가시는게 ㄲㄲ
관우야...뭐 두말하면 잔소리인 문무를 겸비한 장수이니... 뭐... 우리나라에도 사당이 있을정도면 얼마나 그의대한 애정이 높은진 잘 알려진 사실이고, 다른것보다 후대에 관우를 최고의 장수로 치는건 역쉬 문,무보다는 주군에 대한 충성어린 삶을 본받으란 뜻 에서 더 신격화 시킨게 지금의 관우를 낳은거겠죠... 하지만 유일한 약점이라는 자만심이 결국 어이없게 생을 마감하게 만든거죠.. 개인적으론 삼국지를 보면 볼 수록 참 맘에 드는 장수는 조운인듯... 아무래도 일본쪽의 삼국지 영향을 받은탓도 있긴 합니다만... 그냥 모든 면에서 완벽한 장수를 꼽으라면 조운인듯....
관우의 약점은 오만함이었죠. 그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었고 결국 그로 인해 죽었죠.
중국엔 두명의 신이 있답니다 관림(관우)과 공림(공자) 두사람을 신으로 추앙하면서 무덤을 저렇게 부른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