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에 앞서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1, 원작보단 슈로대쪽에 초점을 맞춰 글을 씁니다.
2, 제가 해본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3, 성능이나 스토리구현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입니다.
데뷔작 : 신 슈퍼로봇대전
창작년도 : 1977년
초전자 형제의 또다른 하나
볼테스 V 입니다.
콤바트라와 달리 5인조의 3명이 형제이며
이야기도 형제와 그 아버지 그리고
또다른 주인공이자 배다른형인 프린스 하이넬과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멋진 인간 군상극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1, 성능
* 위 사진은 신 슈퍼로봇대전입니다.
전체적으론 형제인 콤바트라와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있습니다.
차이점은 메인파일럿인 켄이치가 효마에비해 능력치가 매우높고
무장이 많은대신 쓸만한 무장은 몇개없는 콤바트라에 비해
알찬 무기와 높은 능력치로 전장 지배력은 볼테스가 조금더 우위에 섭니다.(물론 작품에따라 반대인경우도 존재합니다.)
사실 볼테스가 더 저평가 받는것은...각성이 없는것도 있지만(첫출연작에선 혼도있었지만 이후엔 없습니다)
최종공격력은 언제나 콤바트라가 우위인것도 존재합니다.
* 사실 볼테스가 더 멋없게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 위 사진은 슈퍼로봇대전 알파 입니다
그나마 둘의 가장 큰 차이를 본다면
윙키시절엔 초전자 스핀<그란댓셔 였지만 알파 이후부턴 그란댓셔가 공격력은 더낮은대신 EN연비가 좋은 원거리 무기로 바뀐다면
볼테스V의 초전자 볼 V자 베기는 완벽한 상위호환 필살기로 나온다는것
* 위 사진은 제 3차 슈퍼로봇대전 입니다.
초전자형제라 불리는 둘인만큼
둘이 붙으면 합체공격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초전자 스매시(요요+팽이)
초전자스핀 V자베기
그란댓셔 천공검
세가지가 있지만...두가지 이상이 구현된 로봇대전은 극히 드뭅니다.
서로 후반부 가서 강화되는 다른 로봇들에 비해 강화가 없는대신
힘을 합쳐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 스토리구현
* 위 사진은 신슈퍼로봇대전 입니다.
콤바트라의 스토리가 알파부터 재현된것에 비해
볼테스의 스토리는 신슈퍼로봇대전 부터 꾸준히 재현되어옵니다.(L제외)
프린스 하이넬의 대접도 굉장히 좋은편이고(최후가 작품마다 다르며 굴욕적인 최후는 없습니다)
플레이 여하에따라 하이넬이 아군으로 들어오는 전개도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제 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입니다
스토리가 끝난 작품에서도 대접은 괜찮은 편입니다.
사격의 달인이랑 설정답게 지금의 저격 트리오의 역할도 수행하며
다이모스를 포함한 나가하마 3연작 시리즈중에서도 연장자와 하이넬의 활약으로 그 쪽 스토리에도 같이 연관되어 나옵니다.
콤바트라에 비해 대접이 좋은건
볼테스V의 스토리는 지금봐도 멋진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3,총평
비장한 느낌의 BGM
초전자 V자 베기의 타격감
그리고 하이넬이라는 멋진 캐릭터로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L에선 원작종료상태로 처음으로 참전했지만(알파쪽은 시리즈므로 제외)
그래도 대접이 좋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성능은 둘째치고
콤바트라랑 같이 리메이크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추억은 추억인채로 남아있는게 제일 좋을지도 모른다란 생각도 들긴합니다.
-다음편은 무적초인 점보트 3 입니다-
한국엔 옛날에 볼트화이브라는 이름으로 먼저 소개됐었죠. 5단분리합체 되는 완구도 팔았던 기억이... 한글 주제가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아무리 태풍이 불어와도~ 태산같은 파도가 밀려와도~ 우리는 지킨다 우주평화 이한몸 바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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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10번 건너뛰고 11번 됐어요. [.....]
볼테스는 일단 참전하면 무조건 주력으로 만듭니다. 오프닝곡 이며 메카닉디자인이며 맘에 안드는 구석이 없더군요. 어릴때 콤바트라V비디오 빌리다가 케이스 뒤쪽에 볼테스를 보고(당시엔 볼테스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콤바트라가 볼테스로 변신하는구나(지금으로 치면 후속기?) 라고 착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 흘러 신슈퍼에서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주력이 되더군요.
제목 수정하셔야 할듯 갠적으론 검이 무기인지라 콤바트라보다 더 좋아합니다
쓰고나서 본뒤 놀래서 급히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호기파일럿 켄이치는 사격의 명수라는 설정때문에 정작 격투보다 사격이 (아무로만큼) 높고 저격이 정신기 한칸 먹고 들어가서 작품에따라 함정카드가 될 때도 있었죠. 5인 정신기는 어디 안가니 밥값은 하지만, 콤바트라보다 애매할때가 많았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로봇이 컴배틀러보다 잘 생겼다고 생각해서 둘중 하나를 고르자면 볼테스를 고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최종기가 베기공격위주라 사거리도 딸리고 사격설정때문인지 능력치배분이 격투가 후달리게 되고 ㅠ
신슈퍼는 안해봤지만 알파시리즈는 콤바트라와 정신기셔틀 휴대용은 평균레벨 올리는데 유용해서 꼭 키웠던거 같네요
근데요, 10번 건너뛰고 11번 됐어요. [.....]
감사합니다.ㅠ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만든 감독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었죠. 참고로 애니에 콤바트라 V를 연상시키게 하는 (초전자 타츠마키)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ㅎ
충분히 좋은 성능으로 나와주는데 후반가면 초전자형제는 이상하게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애정이 부족한 듯 합니다
쟘보뜨리 쟘보뜨리~ 점보트3 기대되네요 ㅎㅎ
볼테스V BGM 좋죠. 고전로봇물 중에서는 그랜다이저의 날아라! 그랜다이저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한글판 주제곡이 아직도 머리를 맴도는 작품이네요. ㅎㅎ 나오는 작품마다 역시 준수한 성능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전자팽이가 상당히 고성능병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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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분은 진짜 최고 훈남ㅋ 리메이크안되나요?요즘 작화로 보고 싶은데ㅠㅠ
열혈넘치는 성우 때문에 계속 씁니다.
무조건 키우고보는 볼테스입니다 렛츠! 볼트인~
한국엔 옛날에 볼트화이브라는 이름으로 먼저 소개됐었죠. 5단분리합체 되는 완구도 팔았던 기억이... 한글 주제가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아무리 태풍이 불어와도~ 태산같은 파도가 밀려와도~ 우리는 지킨다 우주평화 이한몸 바쳐서~'
볼테스는 일단 참전하면 무조건 주력으로 만듭니다. 오프닝곡 이며 메카닉디자인이며 맘에 안드는 구석이 없더군요. 어릴때 콤바트라V비디오 빌리다가 케이스 뒤쪽에 볼테스를 보고(당시엔 볼테스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콤바트라가 볼테스로 변신하는구나(지금으로 치면 후속기?) 라고 착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 흘러 신슈퍼에서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주력이 되더군요.
볼테스는 어릴적에 비디오로 빌려서 몇번이고 되감아서본기억이있어서그런지 슈로대에 참전하면 항상 1순위로 풀개조시켜주곤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