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 아스카 그 남자는

[풀크로스]

표정으로 모든걸 압도해버리지

데스티니 본지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얼굴

머리에 피몰린 사춘기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라이블레이드]

시드 시리즈에서 얘가 제일 사람같이 행동해서 제일좋더군요.

[이나즈마 킥]

저도 공감... 좀 찌질할지언정 표리부동같은건 없어보여서 ...ㅎㅎㅎ

[★超巨星★]

찌질하긴한데 그래도 인간적인 느낌이 있죠.
키라도 스트라이크 탈땐 좀 이런 느낌이었는데 프리덤 타면서부터.....

[마군Z]

사실 얘도 정상적으로 사고한건 절대 아니고 스스로 대의를 생각하거나 결의를 하거나 신념을 가지거나 이런거 전혀 없이 매사를 흘러가는대로 감정적으로, 친한 사람이 말하는대로 감정에, 상황에 떠내려가기만 하는지라 도저히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고는 볼 수 없는데 상대편이 더더욱 심각해서ㅋㅋㅋㅋㅋㅋㅋ

[마군Z]

그 반동인지 슈로대에선 거의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 뭐가 옳은지 고민하고 선택하고 의지를 관철하는 캐릭터로 나오더라구요.

[데스사이즈헤]

일반적인 보통사람들은 스스로 대의를 생각하거나 결의를 하거나 신념을 가지는 경우 잘 없습니다. 그래서 신 아스카가 사람같아 보이는거죠.

[고양이는귀여워]

원작에선 애초에 고민할 여유가 없었던것 같은 캐릭터죠 등장부터가 자프트에 적이 침입해서였고 미네르바가 계속 연합이랑 오브에 두들겨맞는거 지키느랴 바빴고 스텔라 사망이후부터 맨탈도 약간 깨진듯 나오는데 상관인 아스란은 탈주, 옆에서 레이랑 의장이 계속 꼬득여서 어쩔 수 없이 넘어간듯 보인 캐릭터라 정말 아쉬웠죠
개인적으로 이미 막장을 걷고 있는 스토리였지만 아스란 탈주 이후 혼자 고민끝에 차라리 아크엔젤에 합류, 레이가 크루제 이상의 실력을 보여 키라와 함께 쓰러뜨리거나 설득했다면 훨씬 보기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했는데 슈로대에서 비슷하게 구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