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작에 레이어스 참가한다는 이야기가 들리자마자 바로 헐레벌떡 가서 영상을 틀어봤는데...
대체 몇번째 z엔진 재탕인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재탕을 오지게 해대서 그런지 연출 변화에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그분이 맡으신 제타와 뉴건담은
제가 매번 실망하면서도 슈로대를 구매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죠.
그러나 아군기도 아군기지만 적 잡쫄들은 진짜 1도 달라진게 없이 똑같은 애들만 나오니 진짜 v를 하는건지 x를 하는건지 3차 z를 하는건지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스토리가 정말 1도 기대가 안되네요...
신참전작 위주로 스토리가 흘러갈 것은 자명한데 하록과 비밥과 레이어스와 마징가 인피니티와.... x때 처럼 판타지에 집중할거면 판타지에 집중하고
z때 처럼 우주에 집중할거면 우주에 집중해줬으면 하는데 이건 방향이 어느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완전 스토리가 쩌리화 되버릴 가능성이 농후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레이어스가 참전하면 그랑죠가 참전할 확률이 높고 와타루도 마침 전작에 나왔으니 2기로 참전하면 스토리 면에서도 크로스 오버하기 좋고
최고였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건 높은 확률로 레이어스가 쩌리화될 확률이....
연출면에 있어서는 역시 마이트가인은 오바리씨의 리얼 컷인 뺴고 보면 완전 하자가 넘치는 연출이고 가오가이거도 불안불안 하네요..
리얼 컷인은 최신작이라 그런지 잘 나왔지만 정작 연출은 이렇게 느려터진 브로큰 매그넘은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레이어스의 경우에도 리얼컷인으로 때우고 정작 연출은 움직임도 그렇고 불안 불안 하네요...
하이뉴는 암만 뭔가 덕지 덕지 붙여놔도 연출자가 포즈 바꾸는게 얼마나 싫었는지 그림 못그려서 정면만 그려대는 아마추어 마냥 하이뉴가 앞만 바라보고 움직이고..
다행히 G건담의 연출은 상당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정말 z엔진의 슈로대는 건담계가 생명이네요. z, 역샤, g, 크로스본 모두 만족할만한 연출이라 이번에도 사긴 할거 같습니다.
하.... 그랑죠.........
이번에 서바인이 기체참전만 하는게 아니라면.. 바이스톤웰 스토리가 진행될수 있다면 레이어스랑 궁합이 최고겠죠... 이래저래 바이스톤웰이 설정자체가 이세계나 판타지가 아니다 보니 충분히 크로스오버 할 여지는 남아있긴 합니다...
단바인과의 크로스오버만 믿어봐야겠습니다만.... 왜 자꾸 x의 버디 컴플렉스가 떠오르는걸까요...
저도 건담계랑 단바인시리즈 연출하나만보고 달릴까 합니다..ㅠㅠ 그리고 노리코도 출전해주니...
그렇죠 ㅠㅠ 다행히 참전작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 블랙 사레나 연출도 상당히 좋고 단바인도 스피드함이 살아났고... 건담계는 말할거도 없구요... 노리코는 얼굴만 어찌 해주면 ㅠㅠ
이대로 계속 한두작 쉬었다가 우려먹고를 반복할 느낌이예요
점점 신작들 연출은 기대가 안되고 뉴건담과 제타, 크로스본 연출만 확인하게 되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