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마지막 페이즈하면 떠오르는 건 보통 슬러그-애시드레인처리, 강산이 10쌓이기 전에 죽여야한다는 딜의 강박감과 4~5명씩 걸리는 가시 등일텐데, 사실 마지막페이즈에서 전멸하는 패턴 중 흔한 패턴이 레이저발사->힐러사망->힐밀려서 파티전멸입니다. 그나마 딜이 좋았다면 전멸하지않더라도 어거지로 겨우 잡거나 하게되죠
레이저가 패턴에 섞여있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일직선이다, 나눠맞으면 대미지가 준다더라 하는 정도로만 알고있지 어떻게 오는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는 별로 신경안쓰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별거 아니고 미리 대처만 해두면 가볍게 넘길 수 있는 패턴인데도요
우선 레이저에 관해 알아두어야 할 내용
- 레이저는 인원수 분산 대미지이다
- 푸른마크(대상자)는 힐러에게 찍힌다
- 펫도 인원 수에 포함된다 (추정)
- 가시(빨랫줄) 다음에 온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빨랫줄로 아군을 분산시켜놓고 나눠맞아야 할 레이저를 쏘는 기믹으로 되어있는거죠
그럼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나눠맞을 수 있는 방향으로 빨랫줄을 끊으면 되죠.
마지막 페이즈에 걸리는 빨랫줄의 패턴은 4인패턴과 5인패턴이 있는데, 끊기가 짜증나는건 4인패턴이고, 대미지가 무서운 건 5인패턴입니다
따라서 진형을 다음과 같이 잡아두면 최소한 5인패턴의 경우에는 대처가 쉬워집니다
물론 힐러끼리 걸리면 다른 힐러가 앞으로 가줘야겠고 등의 변수가 있습니다만
4인패턴의 경우도 가능한 세로로 끊는다는 생각을 염두하고있고 미리 이야기만 맞춰준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패턴이 너무 많아서 그림그리기가 힘듭..)
페어리와 가루다를 특정 위치에 놓고 레이저 대상자인 힐러가 소환수 근처에 가고, 빨랫줄 안걸린 사람이 같이 가주면 됩니다 페어리도 인원수에 들어가기때문에 페어리 + 대상자 둘이서만 맞아도 죽지는 않을정도입니다.
오 괜찮네용